메뉴

올해의 여성만화가작품상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

URL복사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한국여성만화가협회는 올해의 여성만화가작품상에 산호 작가의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한국여성만화가협회가 2023년에 만들었다. 제 1회 여성만화가작품상에는 정해나 작가의 “요나단의 목소리”가 선정되었다.

 

 

제 2회 여성만화가작품상에 선정된 산호 작가의 “그리고 마녀는 숲으로 갔다”는 여성이 치열하게 삶을, 죽음조차도 살아가는 존재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이 죽으면 자연으로 돌아가기 마련이지만, 작중에서 마녀로 대표되는 여성들은 죽으면 더 큰 자연 환경이 된다. 이러한 판타지적인 설정과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일상을 연결하여 독자의 이입을 끌어낸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