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기획자 공급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2023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7월 27일부터 9월 15일까지 회차별로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공연기획 분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 30분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무대 제작 과정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교육 참가자가 기획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8~9월 교육 진행 후에는 공연기획서 작성 및 홍보자료 작성 특강이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관심 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회차별로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링크를 통해 참여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며, 6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지난 7월 12일 한국저작권위원회에서 <검정고무신>의 대표 캐릭터인 기영이와 기철이를 비롯한 캐릭터 9종에 대하여 말소 처분을 내렸다. 또한 7월 1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예술인권리보장법에 의한 권리를 침해하였다고 판단, 형설앤이 고 이우영 작가 측에 미분배수익을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하여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에서는 7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체부의 시정명령은 환영하지만 그 '실효성'에 대하여 의구심을 표했다. 형설 측에서 시정명령에 따르지 않아도 과태료 500만원과 정부사업 공모 3년간 금지 외에는 제재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이우영작가사건대책위원회에서는 이와 같은 '창작활동방해'를 위법한 행위로 규정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현재 형설앤 측에서는 문체부의 시정명령에 대하여 아무런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정명령 시행 시한이 9월이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입장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한다. 문체부 결정에 대한 이의 제기는 한 달 이내, 즉 8월 중에 이루어져야 한다. 형설은 이의제기 여부에 대해서도 답변하지 않았다. 캐릭터 말소 건은 좀더 복잡하다. 형설측에서는 이번 한국저작권위원회의 결정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연극의 미래를 보여주는 청소년 연극제가 열린다. 1997년 처음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이다. 전국 규모의 연극제로 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한다. 학생들이 창작활동의 주체가 되어 연극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협업 등 교육적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대회이니 만큼 코로나 기간에도 거르지 않았다. 2022년도에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19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하였는데, 충남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의 "우리가 정말 제대로 클 수 있을까요?"가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21개팀이 참가한다. 당시 이은경 심사위원장이 "연기의 우위를 가리지 힘들 정도로 기본 훈련이 잘 되어 있었지만 경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순위를 가리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연극제이다. 올해는 1박2일의 예술체험과 경연을 병행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에는 원포인트 연기 지도와, 창의적 사고 및 협업을 필요로 하는 토론연극 등의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는 전일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네이버예약으로,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Tel. 02-765-69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추진한다.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주민에게 인문 향유 기회를 제공해 인문 가치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술위는 전국의 문화재,휴양지,국립공원,지역축제,테마파크 등에서 진행하는 인문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7월 21일(금)부터 8월 16일(수)까지 사업 참여기관 모집 공모를 진행한다. 모집 대상은 인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수 있는 전국의 문화재,휴양지,국립공원,지역축제,테마파크 등의 운영기관이며, 소정의 심사기준에 따라 총 40개 기관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관은 여행지 및 인문 자원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주민, 지역의 취약,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인문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게 되며, 선정 기관별 최대 1000만원까지 예산이 지원된다. 예술위는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 운영에 관심 있는 기관이나 단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모집은 8월 16일(수)까지이며, 자세한 사업 내용 및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박영정, 이하 재단)이 7월 25일(화)부터 31일(월)까지 2023년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지원사업-창작씨앗(이하 창작씨앗)’의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창작씨앗은 신진예술인의 예술계 진입과 정착을 돕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생애 1회,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은 다음과 같다. ▲ 최근 2년 내 1회 이상의 전문예술활동을 통해 사업공고일인 7/24 기준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을 가지고 있고, ▲신청인 본인의 소득인정액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기준 중위소득 120% 즉, 월소득이 1인 가구 기준 249만 3470원 이하라야 한다. 신청인 중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서대로 선정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신진예술인 창작준비금을 받으려면 소득인정액이 기준보다 현저히 적어야만 선정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 사회보장정보시스템상 장애예술인으로 등록된 경우에는 소득인정액 순서와 무관하게 우선 선정한다. 올해는 총 60억원 규모로, 3,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창작준비금시스템(www.kawfartist.net)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결과는 9월초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k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순수 클래식 공연무대에서 윤봉길 의사에 관한 역사적 교훈과 감동을 담은 창작오페라가 탄생했다. 바로 오페라 ‘매헌 윤봉길’ 이다. 한국형 감성 오페라인 ‘매헌 윤봉길’은 '1932상하이의 아침'이라는 부제를 가지고, 지난 4월 쇼케이스 형식으로 공연을 2회 가진 바가 있다. 이후 김포오페라단이 경기문화재단의 일제 잔재 청산 예술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되면서 업그레이드 된 대본과 새로운 연출로 최고의 성악가, 무용가와 함께 오는 9월 8일 김포 아트홀에서 재공연을 하게 되었다. 이번 공연에 윤봉길의 부인 역으로 캐스팅된 소프라노 정시영은 세계 최고의 오페라극장인 스칼라극장의 주역이다. 남편을 떠나보낸 여인의 정서를 아리아를 통해 담담하게 또는 강인하게 들려준다. 김구 역으로는 세계 3대 오페라극장인 영국 로열오페라단 주역인 바리톤 임창한이 캐스팅되었다. 국내외에서 감성 바리톤으로 통하는 그는 민족의 지도자인 백범 김구를 강인하면서도 따뜻하게 표현한다. 주인공인 윤봉길 역으로는 스페인 발렌시아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서울 심포니 국제 콩쿠르1등을 수상하고 사랑의 묘약, 리골레토 주역으로 데뷔한 테너 양승호가 캐스팅되었다. 양승호 테너는 세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유,무형 전통문화재 지킴이 단체인 한국전통문화계승선양회(약칭: 한문회, 대표: 김선풍)가 '2023년 서울특별시 서울민간 예술축제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시행하는 '세종과 함께 궁중향연 축제(세종! 新 여민락)' 기간에 열리는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경연대회는 서울시민 누구나(초등학생 이상) 순수 동아리 예술인 자격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외국인도 참가 가능하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노래자랑대회와 교복패션쇼, 한복패션쇼, 현대댄스, 한국무용, 민요, 판소리, 사물놀이, 모듬북, 난타 등이 진행된다. 본선대회 인원 제한에 따라 장르별 예선전을 치러야 하며, 시상금(약 200만원)과 상장(국회의원, 시장, 구청장) 및 한국가요협회에서 가수증도 수여한다. 또한 축제 기간에 궁중혼례식, 전통혼례식을 올리고자 하는 예비 신랑,신부는 나이 제한 없이 참가할 수 있고,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궁중복식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2쌍의 주인공을 선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0일까지며 혼례 진행은 9월 30일 10시 개막식 퍼레이드 행사를 시작으로 세종대왕기념관삼거리에서 영휘원사거리를 경유하고, 축제 장소인 세종대왕기념관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관내 유휴공간 활용 예술사업의 하나로 궁평리어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어린이 체험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을 9월 17일(일)까지 개최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날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전시를 마련했다. '동물'과 '종이'를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에는 IKSK(김선경)와 이서미 작가가 참여했다. 종이를 활용한 입체 작품, 판화 등을 감상하고 연계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다채로운 현대미술을 발견하고 경험할 수 있다. 전시는 △동물의 숲 △아프리카 △사막 △아쿠아리움 △곤충 △온실과 정원 총 6개의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아쿠아리움 섹션에서는 궁평항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어 재미를 더한다. 전시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 '바다 컬러링'과 '내 손안의 동물원' 등도 진행된다. 바다 컬러링은 8가지 종류의 바다 그림을 상상력을 발휘해 색칠하고 전시해볼 수 있고, 내 손안의 동물원은 종이를 오리고 접으며 동물들과 함께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고 전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은 7월 4일(화)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대구오페라하우스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골든 보이스 시리즈' 중 세 번째 공연인 '테너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 ◇ '골든 보이스'들의 향연, 세 번째 사랑을 노래하는 '테너 콘서트' '바리톤&베이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 콘서트', '테너 콘서트' 그리고 '20주년 기념콘서트'까지 네 편으로 구성된 골든 보이스 시리즈(Golden Voice Series)는 '골든(Golden)'의 의미처럼 '황금'같이 빛나는 소리를 가진 대구 성악인들과 함께 준비한 특별한 콘서트다. 이번 '테너 콘서트'에서는 테너 김명규와 노성훈, 심윤성, 차경훈, 최요섭, 최호업, 하석배 등 지역 최고의 음악가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게 된다. 피아니스트 박선민과 서인애의 반주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오페라 '카르멘', '나비부인', '주디타', '리골레토', '팔리아치', '토스카' 등 유명 오페라 속 감미로운 사랑을 노래하는 열네 곡의 아리아들로 구성돼 있어 관객의 기대를 모은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골든 보이스 시리즈는 끝없는 성원과 사랑으로 오늘날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있게 한 대구 시민 여러분에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의 공연예술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은 경력단절 예술인을 위한 공연 워크숍 '이음'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화성시문화재단은 2021년 5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전문 공연예술연습공간 '아르코공연연습센터@화성'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지역 공연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연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 및 수시 대관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 실험과 네트워킹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재단은 올해 관내 최초로 경력단절 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인 공연 워크숍 '이음'을 기획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문 멘토진으로 전 국립현대무용단 출신이자 이탈리아 스토리 위 댄스 페스티벌 베스트콘셉트상을 받은 현대무용가,안무가 김모든 모든컴퍼니 대표가 참여한다. 9월부터 12월 초까지 10회에 걸쳐 멘토링 워크숍을 진행하고, 12월 7일(목)에 관내 공연장에서 쇼케이스를 발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무용이며, 화성시 내 경력단절 1년 이상의 예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신청서와 함께 예술활동증명서, 예술인패스, 모집 분야 졸업증명서 중 한 가지를 제출하면 되며, 미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