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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7회 대한민국 청소년 연극제 밀양, 축제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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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일(수)~8월 13(일) 밀양아리나 & 밀양시 일원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연극의 미래를 보여주는 청소년 연극제가 열린다. 1997년 처음으로 시작된 '대한민국청소년연극제'는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축제이다. 전국 규모의 연극제로 한국연극협회에서 주최한다.  

 

 

 

학생들이 창작활동의 주체가 되어 연극을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협업 등 교육적 효과를 누리고자 하는 대회이니 만큼 코로나 기간에도 거르지 않았다. 2022년도에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19개 지역 대표팀이 참가하였는데, 충남 예산예화여자고등학교의 "우리가 정말 제대로 클 수 있을까요?"가 대상을 차지했다. 올해는 21개팀이 참가한다. 

 

당시 이은경 심사위원장이 "연기의 우위를 가리지 힘들 정도로 기본 훈련이 잘 되어 있었지만 경연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순위를 가리게 되었다"고 할 정도로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는 연극제이다. 올해는 1박2일의 예술체험과 경연을 병행하는 축제 형태로 진행한다.

 

예술체험프로그램에는 원포인트 연기 지도와, 창의적 사고 및 협업을 필요로  하는 토론연극 등의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번 연극제는 전일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며 예매는 네이버예약으로, 문의는 (사)한국연극협회(Tel. 02-765-699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