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예술인복지재단의 생활안정자금 대출 신청이 재개되었다. 2023년도 대출 예산 배정이 되지 않았고 이자율도 확정되지 않아서 그동안 생활안정자금 대출 신청을 받지 못하고 있었는데, 2월 1일부터 다시 대출 신청을 받고 있다. 생활안정자금 이자율은 전년도보다 0.5% 오른 2.5%이다. 전세자금 이자율은 전년도의 1.7%에서 1.95%로 올랐다. 예술인복지재단의 이자율이 이렇게 낮은 것은 은행을 통하지 않고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직접 모든 것을 관리하기 때문이다. 예술인복지재단은 전년도에 약 180억원 규모의 대출을 직접 시행하고, 이와 관련하여 크고 작은 행정업무 및 문의를 직접 처리하였다. 이런 이유로 예술인복지재단의 대출은 수시 신청, 수시 대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출 신청은 10일에 마감되며, 대출을 받으려면 금융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하나은행 계좌가 필요하다. 대출이 확정되면 하나은행에 가서 서명한 뒤 대출금을 입금받는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예술인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을 위해 2월 12일(일)까지 '2023 화성예술활동지원'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화성예술활동지원은 화성시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고유의 예술창작활동 지원 사업으로 총 지원금은 3억8000만원이다. 신규 예술 프로젝트의 기획과정, 창작활동(초연/전시/출판) 두 가지 지원을 제공한다. 올해에는 특히 '기획지원' 부문 선정작의 그룹 전시 및 쇼케이스 공연을 추가로 지원한다. 또 지난해에 이어 우수사례에 대한 다음 연도 지원 연계를 통해 더 속성 있는 창작과정별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 분야는 △공연예술 △시각예술 △문학 부문으로, 각 지원금은 300만원부터 2000만원까지 신청 및 접수에 따라 다르다. 분야별 평균 지원액 및 지원 세부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홈페이지 공고 내 지원신청서(사업계획서 포함)와 기타 필요 서류를 갖춰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는 장르별 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최종 결과는 3월 17일(금)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공고될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국제여성영화제(집행위원장 이숙경)가 주관하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원장 장명선)이 주최하는 단편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 '필름X젠더'가 출품작을 공모한다. 2019년 시작돼 올해 5회를 맞는 '필름X젠더'는 창의적 시선이 돋보이는 단편 두 편을 선정, 제작비 지원 및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필름X젠더' 섹션에서 상영된다. 올해 '필름X젠더'는 공모 자격을 '공모 시작일 기준, 2편 이상의 영화 연출 경력이 있는 연출자 개인'으로 변경, 일상 속의 젠더 문제를 다룬 시선의 범위를 확장했다. 그동안 '필름X젠더'를 통해 제작된 작품은 총 8편으로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청년감독부문 대상을 받은 '자매들의 밤'(김보람 감독)을 비롯해 '소금과 호수'(조예슬 감독)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국내 유수 영화제에서 상영된 바 있다. 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전문 강사를 통해 일선 교육 현장에서 성인지 교육용 콘텐츠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 올해 공모는 1월 30일부터 2월 20일까지 진행되며, 20분 이하 단편영화로 일상 속 젠더 문제를 드러낼 수 있는 주제를 담은 작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월 5일이면 그로부터 100일이 된다. 이태원 참사 현장에 있었던 사람들은 말한다. 살아있는 듯한 사람들이 누워있었다고. 하나같이 선남선녀들이라서 현실감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국가애도기간이 지정되었지만, 알량했다. 그들의 넋을 달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산 사람은 살던대로 살아가고, 그들의 넋을 달래고 기억하는 것은 예술인의 몫으로 남는다. 그래서 모였다. 2023년 2월 1일부터 16일까지, <못다 핀 청춘_10.29 이태원 참사 넋기림전>으로. 전쟁에 나가 죽은 것도 아니다. 건물이 무너지거나 화재가 난 것도 아니다. 길을 걷다가 멀쩡한 생명 159명이 주검이되었다. 바로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다. - 칡뫼, <못다 핀 청춘 10.29 이태원 참사 넑기림전>에 참가하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촛불갤러리 2월 전시가 18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검사와 판사가 한몸'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검판개판"이다. 전시장소는 태평로 삼성 본관 옆이다. 촛불갤러리는 2022년 광주에서 열린 <굿바이 시즌2> 전시회가 그 출발이다. 광주 전시회를 마치고 작가들은 제주와 울산에서 각각 전시회를 열었고, 이후 서울로 올라왔다. 서울에서는 장내와 장외로 나뉘었다. "우리들의 붓이 촛불이다"는 기치를 내걸고 장외 전시로 시작한 것이 촛불갤러리이다. 장내 전시였던 국회전시는 2번의 전시 시도를 했음에도, 국회 사무처에 의해 작품이 무단철거된 뒤 <벙커1> 카페에서 전시를 진행 중이다. 촛불갤러리는 매월 중순 경 촛불집회 공간에 설치된다. 시사만평을 중심으로 전시를 해 오다가, 2022년 이태원 참사 이후로는 매 월 주제를 바꾸어 전시하기 시작하였다. 12월 주제는 이태원참사였고, 1월은 언론비판이었다. 임시로 설치된 천막에서 하는 야외전시이기 때문에, 작품의 원본이 아닌 프린트된 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자체가 피케팅 도구가 되기도 한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작가들이 촛불시민들에게 무료로 캐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0일부터 24일까지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민간포털 등에서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만 5300개라고 밝혔다. 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국민 이용편의를 위해 공유누리뿐 아니라 민간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안내한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공공데이터포털'에서는 파일데이터 형태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공유누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앱을 실행해 '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고, 무료주차장 개방 시간과 위치정보는 물론 해당 주차장까지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퀄트릭스(Qualtrics)가 경험 관리(XM: Experience Management) 연구 결과를 내놓았다. 부정적인 고객 경험(CX)이 기업의 매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29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1100명 이상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퀄트릭스 2023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Qualtrics 2023 Global Consumer Trends Report)에 따르면, 부정적인 고객 경험으로 인해 한국 소비자 지출이 약 61조원(490억달러) 감소할 위험에 놓였다. 이는 한국 기업 매출의 5.9%에 해당한다. 조사에 따르면 '매우 나쁜(Very Poor)' 고객 경험을 겪었다고 답한 소비자는 11%로, 12개월 전(14%)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의 절반가량(54%)은 부정적인 경험을 겪은 후 해당 브랜드에 대한 지출을 줄이거나 아예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근에 매우 나쁜 고객 경험을 겪었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정부 기관(27%), 손해보험사(21%), 건강보험사(18%)로 나타났다. 반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지난 1월 10일 한국스마트협동조합에서, 많은 불편 및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예술활동증명'에 대하여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예술활동증명 신청과정에서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서로 함께 공유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여러 탈락 사례들을 이야기했다. 이제, 지면으로 봤던 이야기를 생생한 현장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CGV가 검은 토끼의 해인 흑묘년 설을 맞아 검은 토끼를 모으는 재밌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설 연휴기간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즐거운 이벤트도 참여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GV는 설맞이 이벤트로 20일부터 24일까지 '토끼 잡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끼 잡끼는 설 연휴 5일 동안 영화를 관람할 때마다 검은 토끼 스탬프를 적립해 관람 횟수별로 선물을 받는 이벤트다. CGV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검은 토끼 스탬프 1개를 받으면 VIP 승급 포인트 500점, 2개를 받으면 일반 2D 영화 3000원 할인 쿠폰과 VIP 승급 포인트 1000점이 제공된다. 검은 토끼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일반 2D 영화 무료 쿠폰 1매와 함께 선착순 1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서로 다른 영화 관람 시 검은 토끼 스탬프가 추가로 적립되며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일반 2D 영화 2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에 새로 상영하는 영화는 '유령', '교섭', '유랑의 달', '겨울이야기', '라일 라일 크로커다일', '캐리와 슈퍼콜라', '극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풍력터빈 제조' 계 1위 기업인 덴마크의 베스타스가 우리나라에 3억달러 규모의 투자에 나선다. 또 베스타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를 한국으로 이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베스타스는 3억 달러를 투자해 한국에 대규모 풍력터빈의 핵심 설비,부품 생산공장을 설립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수출할 계획이다. 한국은 이들 기업을 위한 규제개혁과 제도개선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탄소중립 및 바이오 등 미래산업 분야에서 수출 확대 및 고용 창출과 함께 첨단기술의 국내 이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베스타스 아태지역본부를 한국에 이전하여 한국이 아태지역의 핵심 혁신거점이 될 경우, 한국이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 거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중요한 사례가 될 수도 있다. 베스타스는 전세계에 160GW 이상의 풍력터빈을 공급한 글로벌 풍력터빈 기업이기 때문이다. 독일의 선진 과학기술 기업인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 및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도 한국과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특히 머크 라이프 사이언스의 마티아스 하인젤 CEO는 한국에 신규 바이오 원부자재 생산공장 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며 한국이 중요한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