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2023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및 전통분야의 신진 예술가를 모집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인,단체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신진 예술가들의 예술 경쟁력 강화와 활동 기반 구축을 위한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를 지원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사업을 이관받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신진 국악 예술인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수행기관을 선정해 지원금을 지급하고 운영해왔지만 올해부터는 신진 예술가들의 지속적 활동 지원과 예산 절감을 위해 재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또한 기존에 운영했던 창작 분야에 더해 전통 분야를 신규 개설해 순수 전통음악의 기량 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창작 분야와 전통 분야로 구분해 모집하며 4월 3일부터 7일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신진 예술인,단체들은 레퍼토리 개발과 무대화를 위한 육성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 신진국악실험무대가 신진들의 등용문이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무대를 만들기 위한 워크숍, 멘토링 등 다양한 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예술인이 겪는 고리대금 현실을 알리고 저금리 예술인상호부조대출 상품을 만들기 위한 <씨앗페>가 인디프레스 갤러리에서 3월 21일에서 4월 2일까지 열립니다. 뉴스아트는 이 전시회의 후원자로서 <씨앗페>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작품 구매로 예술인들의 대출기금 마련을 도와주실 분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02-764-3114)으로 연락바랍니다. 소액기부로 도움 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박항률 작가는 1950년 경북 김천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와 홍익대를 졸업한 화가이자 시인이다. 문학적 감성을 자극하는 화풍 때문에 정호승 시인, 최인호 작가 등과 공동작업도 했다. 직접 쓰고 그린 시집을 내기도 했다. 그의 그림에 등장하는 '머리위의 새'는 상상의 씨앗을 뿌려준다. 머리위의 새는 잠자리, 나비, 인면조, 꽃으로 거듭나고 그 이미지들이 자아를 스스로 들여다보며 미명에서 깨어나 고요 속에 머물게 한다. 1977년 한국청년작가회관에서 개인전을 시작으로 갤러리 서미,갤러리인데코,웨스턴 온타리오,인사아트센터,예술의 전당, 가나아트센를 포함, 한국, 미국, 일본, 벨기에, 영국 등에서 30회 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오는 7월부터 국내 5대 은행이 모두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는다. 이는 임대인이 세입자 몰래 대출받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우리은행과 1월 말부터 대출심사 과정에서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시중은행 5곳으로 시범사업 대상이 확대된다. 이들 은행은 주택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한국부동산원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정보를 확인하고 임차인의 보증금을 감안해 대출을 실행하게 된다. 이는 지난달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임차인의 대항력 효력이 발생하는 전입신고 다음날 0시 전에 임대인이 선순위 주택담보대출을 받는 경우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취약해지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MOU 체결 이후 4개 은행 전국 3217개 지점은 오는 5월부터 순차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민은행이 5월부터 시범사업을 먼저 시작하고 신한,하나,NH농협은 부동산원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이 3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스포츠아트 전시기획 공모 당선전 'flop: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을 개최한다. 이번 당선전은 소마미술관이 전시기획자를 발굴,육성하고 스포츠와 예술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기획공모의 두 번째 전시다. 소마미술관은 스포츠와 예술의 단순 융합이 아니라, 규칙과 반칙이라는 주제 아래 스포츠, 예술 사회 간에 서로 닮아있는 모습을 발견하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기획으로 'flop: 규칙과 반칙의 변증법'을 선정했다. 기획공모에 당선된 권태현 독립큐레이터는 동시대 예술계에서 장르를 넘나들면서 활동하며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에서 금지된 규칙들에 대한 고민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에는 가토 츠바사, 김효재, 조희수, 크리스티안 얀콥스키, 하상현, 홍민키 등 다양한 국적과 세대, 정체성을 넘나드는 여섯 명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다채롭고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스포츠의 규칙을 전유해 전혀 다른 정치적 운동을 만들어내는 예술 실천이나 정상성의 규범에 겹쳐있던 퀴어 세계의 규칙을 들추어내는 작업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전시를 통해 다양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전시 공간 리뉴얼을 기념해 4월 8일(토)부터 2개월간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연장 운영한다. 빛의 시어터는 지난해 5월 '구스타프 클림트, 골드 인 모션' 전을 열고 20세기 황금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 생애에 걸친 명작과 개념미술의 화가 '이브 클랭'의 작품을 선보였다. 손 대면 감촉이 느껴질 듯한 고화질의 영상에 베토벤, 바그너 등 공간을 가득 채운 클래식 선율이 더해졌다. 이번 전시는 명화 속 주인공이 된 듯 온전히 몰입하게 되는 독특한 예술적 경험으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전시에 생동감을 불어넣은 도슨트 프로그램도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관람객을 모았다. 빛의 시어터는 4월 8일부터 새롭게 리뉴얼 된 공간에서 클림트 앵콜전을 선보인다. 해외 사이트에서 15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인기 전시인 만큼, 관람객들의 성원과 전시 연장에 대한 문의에 힘입어 앵콜을 결정했다. 공간은 60년 역사의 국내 최초 공연장인 워커힐 가야금홀 대극장의 공간적 의미를 살리고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리뉴얼된다. 이를 통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예술인이 겪는 고리대금 현실을 알리고 저금리 예술인상호부조대출 상품을 만들기 위한 <씨앗페>가 인디프레스 갤러리에서 3월 21일에서 4월 2일까지 열립니다. 뉴스아트는 이 전시회의 후원자로서 <씨앗페>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작품 구매로 예술인들의 대출기금 마련을 도와주실 분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02-764-3114)으로 연락바랍니다. 소액기부로 도움 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박성남 작가는 1947년 강원 출생으로 1886년 호주로 이주한 이후에 호주 한인미술협회장을 역임했다. 크리스챤 리뷰아트 디렉터로도 활동했다. 그에게 늘 따라다니는 말이 박수근 화백의 장남이라는 말이다. 그는 아버지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면서 자신의 작품세계도 구축해야 하는 어려운 과제를 이어가고 있다. 그의 작품에서 박수근이 떠오른다는 사람이 많다. 박수근 화백이 화강암의 질감으로 투박한 우리 전통적인 감성을 자극했다면 박성남 작가는 동서양의 화법이 어우러진 조형세계로 생성과 소멸, 현대인의 외로움, 불감증을 표현하고자 한다. 개인전 2017 박성남 초대전 (갤러리 고도, 서울) 2016 멘토 포럼 20
뉴스아트 김성은 기자 | 예술인이 겪는 고리대금 현실을 알리고 저금리 예술인상호부조대출 상품을 만들기 위한 <씨앗페>가 인디프레스 갤러리에서 3월 21일에서 4월 2일까지 열립니다. 뉴스아트는 이 전시회의 후원자로서 <씨앗페>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작품 구매로 예술인들의 대출기금 마련을 도와주실 분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02-764-3114)으로 연락바랍니다. 소액기부로 도움 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이택희 작가는 홍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2003년부터 왕성하게 전시활동을 했고 연필화를 장르로 독립시켜 주목받은바 있다. 지독한 야행성인 작가는 밤의 배회를 그린 듯한 작품을 많이 그린다. 짙은 청색조에 둘러싸인 어두운 피사체가 주는 정적은 누군가를 향한 그리움을 가득 담고 있다. 이택희 작가는 12회의 개인전과 180여 회의 각종 그룹전 및 초대전에 참여했다. 현대인의 실존과 근원의 문제를 깊이 탐구하고 표현해 온 이택희 작가는 가수 고 김광석의 절친이기도 해서 그를 추모하는 전시회에서는 예술감독을 하고 포스터를 그리기도 했다. 김민기를 노래하는 노찾사 공연 프로젝트에 결합해 김민기의 초상을 그리기도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예술인이 겪고 있는 고리대금 현실을 알리고 예술인들에게도 낮은 금리로 생활자금을 대출해 주는 예술인상호부조대출 기금 마련을 위한 <씨앗페> 공연은 28일까지 날마다 열리며, 특히 26일과 27일 주말에는 낮 3시 반부터 저녁 9시까지 계속 공연이 있다. 씨앗페 공연에는 무용, 국악,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40여개 팀이 참여한다. 상세한 공연스케줄은 <씨앗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후원사의 하나인 뉴스아트에서는 <싸앗페>에 참여한 작품들을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도록 <씨앗페> 온라인 전시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작가소개와 상세 프로필도 볼 수 있다. 소액 후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여기를 클릭하여 소셜펀치를 이용하면 된다. 3월 26일 일요일에도 <씨앗페>는 계속되었다. 이날도 총 12팀이 공연하였는데, 포크, 재즈, 신국악 등 다양한 음악 장르는 물론, 피날레로 힙합댄스와 락킹댄스가 퍼커션과 결합한 넌버벌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지인이 공연 혹은 원래 알고 있던 뮤지션의 공연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예술인이 겪는 고리대금 현실을 알리고 저금리 예술인상호부조대출 상품을 만들기 위한 <씨앗페>가 인디프레스 갤러리에서 3월 21일에서 4월 2일까지 열립니다. 뉴스아트는 이 전시회의 후원자로서 <씨앗페>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작품 구매로 예술인들의 대출기금 마련을 도와주실 분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02-764-3114)으로 연락바랍니다. 소액기부로 도움 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1991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및 초대전 9회ㅡ전주 서울 광주 마드리드 등. 단체전 및 기획전 120여회ㅡ전주 서울 포항 광주 대전 북경 등. 작품소장ㅡ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전북도립미술관 포항제철소 등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예술인이 겪는 고리대금 현실을 알리고 저금리 예술인상호부조대출 상품을 만들기 위한 <씨앗페>가 인디프레스 갤러리에서 3월 21일에서 4월 2일까지 열립니다. 뉴스아트는 이 전시회의 후원자로서 <씨앗페>를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작품 구매로 예술인들의 대출기금 마련을 도와주실 분은 한국스마트협동조합(02-764-3114)으로 연락바랍니다. 소액기부로 도움 주실 분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2019년 개인전 ‘인투’(into·들어가기)'로 돌아온 박야일 작가는 현실의 무게와 고통을 희미한 희망과 뒤섞어 "마그리트같은 초현실 풍경"을 만들어낸다. 생계를 위해 목수로 일하다가 추락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화가는, 그렇게 돌아와 더욱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통해 현실과 비현실을 오고가며 알다가도 모를 '삶의 실재'를 찾아가는 중이다. 울렁이고 숨 가빠 하며 혼자 가라앉아 있던 곳에서 떠오르려 한다. 떠오르기를 시도한다. 몸에서 피어난 수초와 함께 수면 위로 올라가려 몸을 움직인다. 함께 숨 쉬며 노래하는 곳으로. (작가노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어쩌면 외면했던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보라 - 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