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ANIC RITUAL & PERVERSION VOL. I – DEVIL’S WEDDING NIGHT〉 개최 오는 7월 12일(토) 밤 8시, 서울 성미산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춘희(chunhee.seoul)’에서 파격적인 메탈 퍼포먼스 공연, 〈SATANIC RITUAL & PERVERSION VOL. I – DEVIL’S WEDDING NIGHT〉가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결혼식’을 테마로 악마적인 이미지와 전복적인 서사를 결합한 하나의 의식으로 기획되어 관객들에게 암흑의 연극적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악마의 결혼식’을 테마로 한 몰입형 공연 이번 공연은 총 6개 팀으로 구성되며, 한국 언더그라운드 메탈 및 일렉트로닉 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아 퍼포먼스를 펼친다. 기존의 밴드 셋 나열 방식에서 벗어나, 결혼식의 전통적인 순서를 차용한 의식의 단계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공연은 악마(뱀파이어, 루시 분)의 등장과 희생자(신부, 오키드 분)의 납치, 강제 결혼, 폭력과 전복, 그 속에서의 쾌락과 침묵의 붕괴까지, 각 밴드가 의식의 특정 단계를 연기하며 극적인 몰입감을 이
뉴스아트 편집부 | 대한민국 언더그라운드 메탈 씬의 견고한 연대를 과시할 특별한 기획 공연 ‘철조망: METAL SYNDICATE NETWORK’가 오는 7월 13일(일) 수원 행궁동의 대표적인 언더그라운드 공연장 D.O.T.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서울-경기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다섯 개의 유수 메탈 밴드가 한자리에 모여, 한국 메탈 씬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강렬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인 ‘철조망’은 단순한 물리적 경계를 넘어,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를 지지하고 연대하는 메탈 공동체의 강인한 정신을 상징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가 개별 밴드의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장르적 결속과 존재를 선언하는 의미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그 의의를 밝혔다. 무대에 오르는 밴드들은 각기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관객들에게 폭력성과 감정의 스펙트럼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의식과 저항의 메시지를 오컬트 둠 사운드로 풀어내는 둠드론/메탈 밴드 SABBAHA가 그들의 깊이 있는 세계를 펼쳐 보인다. 이어서 하드코어, 메탈, 그라인드코어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격렬한 충돌을 그리는 SEOUL SPIT이 무대를 뜨겁게 달굴 것이다
뉴스아트 편집부 | 깊이 있는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한국 성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소프라노 이경희가 오늘(2일) 정오 미니앨범 '봄'을 발매하며 음악 팬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곡만을 엄선하여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이는 이경희만의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담아낸 첫걸음이다. 소프라노 이경희는 이번 '봄' 앨범을 시작으로 한국 가곡의 아름다움을 사계절에 담아 총 12곡을 작업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이름의 미니앨범 시리즈로 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이다. 각 앨범에는 3곡씩 수록되어 있으며, 이번 '봄' 앨범은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이 프로젝트는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우리 음악의 아름다움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알리고자 하는 이경희의 깊은 열정과 철학이 담겨 있다. 미니앨범 '봄'에는 김효근 작곡가의 명곡 '첫사랑'을 비롯해 '꽃구름 속에', '수선화' 등 총 세 곡이 수록되었다. '첫사랑'은 이경희의 맑고 깨끗한 음색으로 재해석되어 원곡이 가진 서정적인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이 곡은 피아노, 바이올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