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가 100세 시대에 전하는 어른들을 위한 감동 연극 '오거리 사진관' 공연이 개최된다. 오거리 사진관은 2023년 경기예술지원 모든예술31에 선정된 한윤섭 작, 유준기 연출의 연극으로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 후원을 받아 6월 3일(토)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오후 3시, 7시 전석 무료 공연된다. 프로젝트그룹 같이 날자(대표 조미경) 제작, 한윤섭 작가의 오거리 사진관은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 활성화 지원작에 선정됐고, 제27회 거창 국제 연극제에서 희곡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은 치매를 소재로 한 연극이다. ◇ '우리는 마음속에서 산다' 현실과 꿈을 오가는 어머니의 치매로 인해 벌어지는 가족들의 이야기 유준기 연출은 현실과 꿈을 오가는 어머니의 치매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들을 섬세하고 생생한 현실로 무대 위에 펼치며 무엇이 꿈이고, 무엇이 현실인지를 관객들에게 되묻는다. 유준기 연출은 '치매 어머니의 꿈은 시간과 상관없다. 현실의 시간과는 무관하게 흐르는 치매 환자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연극이 오거리 사진관의 주제'라고 말했다. 특히 연극 오거리 사진관은 유준기 연출가와 오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불교문화단체 구슬주머니가 제9회 국제 불교무용대전을 개최한다. 불교무용의 개념도 없던 열악한 환경 속에 시작된 불교무용대전이 어느덧 9회째를 맞이했다. 불교무용대전은 2015년부터 불교무용예술의 전승과 저변 확대를 위해 시작됐다. 이제 불교무용대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무용 페스티벌, 나아가 한국의 무용 활성화를 위한 무용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2018년에 열린 불교무용대전은 몽골, 싱가폴, 홍콩 등의 해외 무용팀을 초청해 불교무용대전을 국제행사로 발전시켰다. 그러나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불교무용대전은 한동안 국내 사업으로 치러질 수밖에 없었다. 2023년 올해 열리는 불교무용대전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이 완화됨에 따라, 국제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국내 무용팀과 더불어 베트남, 일본, 인도를 비롯한 해외 유수의 무용팀이 참가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9회 국제 불교무용대전은 올 2월부터 4월까지 참가 공모가 진행됐고, 이때 선발된 20여 개 팀 가운데 12개 팀이 4주간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된다. 이를 기본으로 올해는 다음과 같은 4개의 의미 있는 섹션으로 페스티벌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 쇼케이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가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한다. 채용 인원은 15명이며 6월 14일(수)까지 공모가 진행된다. 2023년 신규 추진되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공연예술 활성화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문예회관에 공연예술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공연사업 전반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1개 문예회관에 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형태로, 코카카는 이 사업을 통해 올해 15개 문예회관에 총 1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전문 컨설턴트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사업 환경 분석과 수요조사 등을 진행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기획,제작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 공모사업 추진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는 평가를 통해 최대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경력 10년 이상의 공연 기획,제작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이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선발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카카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023걷기여행주간(5월 26일-6월 9일) 동안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코리아둘레길을 비롯한 전국의 500여 개의 걷기 여행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자체와 민간 걷기여행단체, '트랭글','램블러' 등 민간 아웃도어 플랫폼과 협력해 걷기여행에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코리아둘레길은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9월 개통 예정)로 구성돼 있는 4544㎞가량의 걷는 길이다. 먼저, 남파랑길 시작점이자 해파랑길 종점인 부산 남구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26일 '걷기여행주간' 선포식과 국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사전 공모를 통해 모집한 국민원정대는 남파랑길 각 코스의 역사 현장과 한국 근현대 문학의 정취를 체험하는 5박 6일 동안의 걷기여행을 떠난다. 국민원정대가 아닌 사람들이 '걷기여행주간'에 참여하려면 '트랭글', '챌린저스', '램블러' 등 민간 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관련 앱을 활용해 코리아둘레길 어디든지 걸어서 여행하고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자세한 정보는 코리아둘레길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은 '2023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모 사업 선정 프로그램 '일상의 쉼,' 공연을 3일간 해운홀에서 개최한다. 2023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 공연산책은 지역 밀착 맞춤형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가까운 전문 공연장 시설(문예회관)을 통한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로 문화 격차 해소 및 대국민 만족도를 증진하기 위해 특정 월의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선택해 주간 내 2회(2일) 이상 진행된다. 해운대문화회관은 5월 마지막 주 3회(3일)로 진행한다. 국비 1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공연 산책'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전국 33곳의 문예회관이 선정됐으며, 해운대문화회관은 4000여만원의 지원을 받아 5월 29일, 31일, 6월 3일 일자별로 부산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지역 예술단체와 국악 콘서트, 뮤지컬 갈라 콘서트, 영화 음악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일상의 쉼, 첫 무대는 5월 29일 음악대륙 가이아(MUSIC GAIA)의 국악 콘서트 '춘풍도리화개야' 공연이다. '아름답고 맑은 음악으로 세상을 기쁘게 한다'는 의미인 가이아(GAIA)는 예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청년들을 중심으로 지역을 살려보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은데, 로컬 파이오니어 스쿨도 그 일환이다. 문제는 이들 프로그램이 모두 학습과 성장을 표방하면서 활동기간에 대한 보수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로컬 파이오니어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에게 최대 15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로컬(Local, 지역동네)과 이코노미(Economy,경제)의 합성어인 로코노미는 지역의 가치를 비즈니스로 연결해 소비자의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신조어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소비자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 현상을 의미한다.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진행되는 '로컬파이오니어 스쿨'은 디지털 교육과 로컬 교육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의 단계별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역량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나만의 로컬 아이디어를찾는 '이론교육',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제실습',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로컬 파이오니어 페스타'를 순차적으로 진행하며, 전문가 멘토링, 케이스 스터디와 함께 현직자 상담, 로컬 현장 견학 등 업무 경험의 기회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서비스 '브릿지오피스', AI 기반 '버추얼 휴먼' 기술, 라이프스타일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다음달 8일부터 19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 행사로 청와대가 야간개방 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고,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입장 마감 오후 9시)다. 휴관일인 13일은 제외한다. 관람객들은 정문으로 입장한 뒤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반짝이는 경관조명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기다리고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자유롭게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바이올린 등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청와대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아울러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해 더욱 풍성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야간관람 입장권은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opencheongwadae.kr, 팝업을 통해 별도 링크 안내 예정)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고, 예약 때 전달받은 바코드를 가지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하지 않는다. 다음 달 1일부터 17일까지 매주 목,금,토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 생동감 넘치는 역동적인 공연을 대정원에서 열고,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전통예술 소재 창작품이 재공연된다. '전통공연예술 우수작품 재공연 지원' 공연은 기존에 개발된 우수한 창작품이 사장되지 않고, 꾸준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2022년 하반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5개의 특색 있는 작품이 5월부터 11월까지 오산, 공주, 영암, 함안, 무안, 양평, 강릉, 진해, 함양, 영광 10개 지역에서 공연된다. △우리 가락과 애니메이션, 그림자극, 전래동화의 나오는 등장인물로 아이들에게 다가가는 아트컴퍼니 행복자의 '깨비 친구 삽살이' △2018 올해의 도서로 선정된 신정민 작가의 '친절한 돼지씨'를 국악뮤지컬로 선보이는 세종국악관현악단의 '친절한 돼지씨' △우리 민족 고유 신화인 단군신화를 모티브로 한 창작연희극 연희집단 The 광대의 '당골포차' △한국 춤의 흐름을 새롭게 풀어내며 2021 공연예술창작산실-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된 자작 무브먼트의 '윤회매십전(輪回梅十纏)' △무속음악, 산조, 판소리 등의 민속 및 무속음악을 동시대적인 음악 언어로 새롭게 표현한 우리소리 바라지의 '입고출신(入古出身)'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로, 자세한 공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아트마켓 겸 문화예술축제인 '제16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이 6월 12일 개막해 15일까지(프린지 페스티벌 6월 9일부터)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제주 및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와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이 후원한다. 개막포럼 개최… 해외 시장 개척 위한 새로운 담론 형성 국내외 유수 관계자 참여하는 개막포럼은 6월 12일 오후 7시 제주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크리스탈홀에서 개최된다. 기존의 공연 위주 개막식과 달리 '국내외 공연장 간 공연예술 교류 및 새로운 시장 개척'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진행으로, 정병국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영국 에든버러 어셈블리 홀 극장장 및 페스티벌 예술감독인 윌리엄 버뎃 쿠츠, 캐나다 시나르 비엔날레 총감독인 질 도레, 중국공연극장연맹 부총관리자인 왕시우친이 발표한다. 토론에는 정재왈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추진위원과 캐나다공연협회 대표 나탈리 루에, 호주 애들레이드 페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28일부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다음달까지 '명사와 함께 걷기'를 오대산, 치악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가야산, 북한산 등 2곳에서 운영한다. 오는 6~8월에는 야영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영화를 감상하는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를 덕유산, 계룡산 등 13곳에서 운영한다. 올해 9~10월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춘 음악회'를 설악산, 한려해상 등 5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월악산, 주왕산 등 2곳에서는 가을 정취와 함께 음악을 만끽하는 '산사 음악회'를 운영한다. 이번 국립공원 문화행사의 온라인 사전예약은 오는 24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할 수 있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이번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통해 탐방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