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립극장 전속 단체 국립무용단(예술감독 손인영)은 신작 '홀춤Ⅲ: 홀춤과 겹춤'(이하 홀춤Ⅲ)을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은 '홀춤' 시리즈는 오랜 시간 전통을 수련한 국립무용단 단원이 각자 자신만의 춤사위로 재해석한 전통춤을 보여준다. 홀춤Ⅲ는 '홀춤과 겹춤'이라는 부제 아래 '독무(홀춤)'와 더불어 '2인무(겹춤)'까지 확장했다. 국립무용단원 정소연,김은이,김회정,정관영,박기환,박지은,황태인이 오랜 시간 체득한 전통 춤사위를 바탕으로 '새로운 전통 쓰기'에 도전한다. 이들은 살풀이춤,바라춤,검무,진쇠춤,태평무,한량무의 움직임과 구성을 재해석해 10분 안팎의 안무 작품 6편을 선보인다. 홀춤III는 1부에서 2021년 '홀춤Ⅱ'를 통해 레퍼토리로 발전시킨 3개 작품을 보여주며, 2부에서는 올해 내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개 신작을 초연한다. 1부를 구성하는 레퍼토리는 정소연,김은이,김회정의 작품이다. 1년간의 재정비를 거쳐 더 깊어진 무대로 돌아온 두 편의 홀춤은 정소연의 '다시살춤'과 김은이의 '바라거리'다. 정소연의 다시살춤은 살풀이에 소고(小鼓)를 결합한 춤이다. 소고는 삶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삼익문화재단에서 ‘2022 삼익 라이징 ☆ 밴드 콘테스트’의 참가자를 추가로 모집한다. 총상금 200만원이 걸려 있는 이 콘테스트는 전국 14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참가비 없이 치뤄진다. 지난 9월 19일부터 11월 11일까지 1차 모집하였고, 이번에 추가모집한다. 국적, 성별 제한 없이 14세~19세(2009년 1월 1일~2004년 12월 31일까지) 해당자 개인·단체(1인 싱어송라이터, 2인 듀엣, 3인 트리오, 4인 이상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본선은 12월 10일 삼익문화재단 엠팟홀(7호선 학동역)에서 진행되며, 결선도 12월 17일에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된다. 1등 라이징스타상, 2등 라이징엠팟상, 3등 라이징삼익상 그 외 삼익프렌즈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되며, 엠팟홀 단독 공연권과 기존 슈퍼밴드 수상자의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형태의 육성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삼익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QR 코드 접속 후 네이버폼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서울스트리트퍼포먼스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문의 및 접수할 수 있다. 2022년 12월 엠팟홀에서 펼쳐지는 본선 및 결선은 경연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마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한국포도협회가 11월 11일부터 17일간 바르나 국립발레단의 첫 내한 공연 무료 초청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세계 4대 발레 콩쿠르가 열리고 있는 불가리아의 항구 도시 바르나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75년의 전통의 바르나 국립발레단이 첫 내한 공연을 연다. 바르나 국립발레단은 바르나의 명성에 걸맞게 아름답고 높은 예술적인 기량을 지닌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준비한 공연은 차이콥스키의 발레 명작으로 꼽히는 '백조의 호수', '호두까기 인형'이다. 바르나 국립발레단은 12월 6~8일 서울 마포아트센터를 시작으로 대구(9~11일), 거제(12~13일), 순천(16~17일), 안동(18일), 구미(20일), 익산(22~23일), 목포(24~25일)에서 전국 투어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한국포도협회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한국포도협회 인스타그램 계정(@kgrapes_official)을 팔로우하고, 국산 포도를 구매한 인증 사진을 찍어 네이버 폼(https://naver.me/5t4LQE9l)에 입력하면 된다. 공연 일정을 확인해 희망하는 공연 날짜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벤트 당첨자는 추첨을 통해 8개 도시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월동 준비를 하기 위한 초가지붕 교체 작업을 시작한다. 한국민속촌의 초가지붕 이엉잇기는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통적 방식을 따라 민속촌 내 초가집 100여 호의 새 옷을 입힌다. 초가지붕의 헌 볏짚을 지붕 밑으로 내린 후 지붕면에 새 볏짚으로 엮은 이엉을 이고, 새 볏짚으로 만든 용마름을 지붕 위 용마루에 얹는 등 선조들의 이엉잇기 방식을 그대로 보여준다. 특히 지방마다 여러 형태로 이엉을 잇는 모습은 한국민속촌에서만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엉잇기 과정을 통해 관람객들은 전통 세시풍속을 경험할 수 있다. 매년 시행되는 초가지붕 교체 작업은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의 현장이며 세시풍속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현장 체험 학습으로도 인기가 높다. 이 밖에도 헌 지붕을 털 때 나오는 굼벵이들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한국민속촌 나형남 학예사(민속학 박사)는 '과거에는 마을 구성원이 집마다 돌아다니며 이엉을 엮어 지붕을 덮는 것이 당시의 풍습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만큼 한국민속촌에서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정겨움을 경험하길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11월 23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케이옥션 11월 경매가 개최된다. 총 104점, 약 102억원어치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한국의 서정성을 본질적 조형 언어를 통해 절제된 구도와 색감으로 심도 있게 완성한 김환기의 1965년 뉴욕시대 작품 '북서풍 30-VIII-65'(20~40억원), 한국 근대사를 빛낸 국민화가 박수근의 '귀가'(5~10억원) 그리고 추상 미학의 절정을 보여주는 유영국의 1975년 작 'Work'(4~10억원)가 대표작으로 경매에 오른다. 특히 눈에 띄는 출품작은 백남준의 작품 '아기 로봇1'과 '아기 로봇 2'로 이 두 작품은 스페인 아르코(ARCO) 2007 행사의 하나로 열렸던 백남준 특별전에 출품된 이력이 있다. 이어 윤형근과 이우환, 정상화, 박서보, 하종현 같은 거장들의 작품과 이들을 잇는 이건용, 이강소, 이배, 전광영의 작품, 그리고 하태임, 정영주, 우국원, 옥승철의 작품도 새주인을 찾는다. 해외 부문에서는 조지 콘도의 작품 'The Departure'와 'The Arrival', 아야코 록카쿠의 작품 3점, 야요이 쿠사마의 작품 3점과 함께 데이비드 호크니, 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동학농민혁명을 진두지휘한 '녹두장군 전봉준'이 창작판소리로 다시 태어난다. 정읍시 동학농민혁명선영지원사업에서는 2022년 사업으로 창작판소리연구원(원장 임진택)으로 하여금 동학의 탄생과 과정을 비롯해 1894년 동학농민혁명을 주도한 전봉준의 활약상을 창작판소리로 재구성하도록 하였다. 3개 지역에서 투어 형태로 열리는 공연은 10월 28일(금) 고부 전봉준 고택에서 열리는 시연회를 시작으로 △11월 10일(목): 전주 한국전통문화전당 △11월 19일(토): 서울 돈화문국악당 △12월 10일(토):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각각 열린다. 전석 무료이며, 1인 2매 신청할 수 있다. 010-2680-1907로 문자예약하면 된다. 신청인 이름, 관람인원, 희망 지역, 날짜를 남기면 된다. 이번 작품은 무능한 왕권과 세도가 판을 치는 세상에서 가련한 백성을 구하고자 했던 수운 최제우의 주유천하와 깨달음으로 문을 연다. 해월 최시형의 포교 활동에 이어 녹두장군 전봉준의 등장과 함께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이 그려진다. 총 3부로 구성되는 이 공연은 3시간 동안 펼쳐지는데, 1부는 '탐학을 금(禁)해주시오'를 주제로 교조 신원과 고부 봉기를, 2부는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지난 9일 2023년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연결되는 <방정환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포럼>이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제 2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 포럼은 총 3 차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1차 포럼은 2019년 '방정환의 문학 활동과 역사적 자리매김'을 주제로 하였고, 2차 포럼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의 의미'라는 주제로, 이번에 열린 3차 포럼은 '방정환의 문화예술활동의 역사적 의미'라는 주제로 열렸다. 올해 3차 포럼은 내년 2023년 「어린이해방선언」 100주년을 준비하며 그 역사적 의미와 고찰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이었다. 이번 포럼에는 문화예술계 인사 60명이 참석했는데,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를 위한 문화예술활동을 전개하는 33개 단체가 하나로 뜻을 모았다. 이 포럼의 취지에 동의하는 단체와 개인은 언제라도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아시테지코리아 사무국 02-745-5863 www.assitejkorea.org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이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예술창작의 현주소를 제시하는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 언폴드엑스(Unfold X)2022'를 7일(월)부터 19일(토)까지 성수동 에스팩토리 A동에서 개최한다. 2010년 '다빈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2년간의 '언폴드엑스'를 거쳐 '제1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로 자리 잡은 이번 행사에서 전년도의 약 2배 규모, 총 18팀의 융합예술 분야 정상급 작가를 만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한 서울문화재단의 창제작 지원 사업 선정 작가와 국내외 초청 작가, 융합예술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기관과 협약을 통해 초청한 작가의 작품을 망라했다.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기술과 예술 창제작 지원사업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융합예술 분야 생태계 기반을 확립하는 자리이자, 타 기관들과 협업해 '융합예술 창작지원 활성화'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확장된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기술이 매개하는 새로운 예술 생태계(Shaping the Future)'를 주제로 준비된 언폴드엑스 전시는 주요 쟁점에 대해 3개의 소주제로 작품을 분류한다. 첫 주제인 '데이터 판타지'는 데이터 시각화, 데이터 알고리즘, 데이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김포다도박물관은 2022년 12월 30일까지 '흑차(黑茶) 시간의 미학'을 주제로 특별 전시를 한다고 밝혔다. 많은 사람의 관심을 차지하는 흑차는 발효와 가공 방식의 질적인 변화를 통해 현재의 우리에게 어느 때 보다 더 깊이 마주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수천 년 전 중국 장인들의 문명과 지혜의 결실을 담고자 제작된 중국 흑차를 중심으로 기록된 차 역사를 소개한다. 김포다도박물관은 중국 정부가 기증한 표준차인 △중국 호남성 안화 흑차 △운남 보이 △광서성 육보차 △섬서성 경위 복차 등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기획했다. 현장에서는 중국 전통 흑차의 실물 표준 차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천량차, 타차의 종류, 긴차 등 흑차의 종류를 볼 수 있다. 중국 다엽박물관이 제작해 기증한 보이차도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의 차문화 역사적 획을 그은 한재이목 선생의 교지와 특별 제작된 오심지다(吾心之茶)의 보이차도 볼 수 있다. 시간이 주는 미학의 결실인 흑차에 숨은 미와 향을 찾아보는 시음 체험도 마련돼 있다. 전시회 체험비는 1인 3만원이며, 전화(031-998-1000)로 사전에 접수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포다도박물관은 김포시 월곶면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원장 박현욱)은 전국 농어촌 청소년과 사회 배려 가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레저스포츠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한 '2022년 레저스포츠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읍,면 소재 중학교 청소년 600명과 사회 배려 가족 300명 대상으로 일상 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는 전국 학교나 단체를 통해서 모집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으로 11월 24일까지 2박 3일 청소년 캠프 6회와 1박 2일 가족 캠프 3회로 총 9회 운영하고 있다. 개인자격으로 신청할 수는 없다. 주요 프로그램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과 야간협동 △11M 높이의 인공암벽 등반과 국궁 △챌린지타타워코스 △신종스포츠 스네이크 보드 타기 등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 특화된 신체,레저스포츠 활동이 진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VR을 활용한 레저스포츠 체험인 VR-MTB, VR-KART 프로그램과 나의 체력을 측정하고 운동처방까지 제공하는 국민체력100 등을 제공한다. 레저스포츠 캠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국가가 인증한 국가인증수련활동으로 운영되며 프로그램 활동장을 수시 소독하고 환기한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대비해 방역관리자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