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개막식에서 상영 프로그램 총 43편 무용 영화를 공개한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가 2022년 11월 4일(금)부터 11월 6일(일)까지 3일에 걸쳐 예술영화관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영화와 무용의 축제,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는 '필 투게더, 무브 투게더(Feel Together, Move Together)'란 공식 슬로건을 내세워 영상예술과 무용예술의 예술적 융합을 통해 탄생한 무용 영화(Dance Film)의 장르적 특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서울무용영화제에서는 총7개 세션, 43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며, 서울무용영화제 티켓의 온라인 예매는 10월 24일(월)부터 메가박스, YES24티켓에서 진행된다. 제6회 서울무용영화제 개막작은 프랑스 출신 필리프 베지아(Philippe Béziat) 감독의 갈란트 인디즈(Gallant Indies)다. 18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작곡가 장-필리프 라모(Jean-Philippe Rameau)의 걸작인 '우아한 인도의 나라들(Les Indes galantes)'를 재해석한 작품의 리허설과 실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내 최초 몰입형 예술 전시관 빛의 벙커가 네 번째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Cezanne, The Lights of Provence)> 개막을 앞두고 10월 21일부터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빛의 벙커 <세잔, 프로방스의 빛> 얼리버드는 전시 개막을 앞두고 티켓을 사전 구매할 특별한 기회다. 이번 얼리버드 티켓은 10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빛의 벙커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에서 한정 판매되며,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제주 성산에 있는 빛의 벙커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세잔, 프로방스의 빛>은 11월 4일부터 2023년 10월 15일까지 약 1년간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화의 아버지이자 후기 인상주의 예술가인 폴 세잔의 작품을 빛과 음악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그리고 '생트 빅투아르 산', '비베무스의 채석장' 등 세잔의 작품 활동에 커다란 영감을 준 고향 '엑상프로방스'를 집중 조명하면서 초기 습작부터 후기 작품에 걸친 세잔의 다채로운 예술 세계 속으로 관람객을 초대한다. 이어지는 전시 '칸딘스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노동하는 사람들의 예술감각은 때로 예술인들도 놀라게 한다. 해양수산부가 우리 어촌과 바닷가를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바다가꿈> 사업에 선보이는 작품(?)들이 그렇다. <바다가꿈> 사업은 수협중앙회가 판매한 공익금융상품 수익금을 활용해 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 이 기금으로 어촌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하는 어촌환경정화 캠페인, 폐어구를 활용한 새활용(업사이클링) 상품 제작,판매 등을 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진행중이다. 해수부는 참여를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고자 2018년부터 '바다가꿈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홀로 쌓아가는 성, 매미성으로도 유명한 대금마을은 2021년에 이 고양이들로 경진대회 우수상을 받았다. 대금마을은 파도막이에 알록달록 색이 칠해져 있었는데 그냥 밋밋한 색깔벽이었다. 여기에 바다에 버려진 로프, 어로 활동을 하다가 버려진 밧줄을 모아 나무틀에 넣고 굳힌 가지가지 고양이들을 얹으니 활력과 귀여움이 생겼다. 충남보령시 송학 1리에서는 서부발전과 협업하여 어업 폐기물을 업사이클링해서 전등을 만들었다. 이는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가을을 맞아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2022 병점 '떡전거리 축제'로 화성 시민들을 찾는다.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명과 유래인 '병점'과 '떡'을 키워드로 추진되는 시민 중심의 병점 문화 콘텐츠 축제다. 병점의 대표 축제인 '병점 떡전거리 축제'를 '병점 한바퀴'란 주제로 10월 29일 구봉산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참여객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며, 병점의 역사 자원 '경기옛길 삼남길(역사문화탐방로)'을 활용한 특화 걷기 프로그램을 짧은 구간(구봉산)->왕복 약 2km(50분), 긴 구간(삼남길)->왕복 약 11km(2시간 30분) 2개 구간별 운영, 화성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떡에 대한 관심과 소비 확대를 위한 △떡 만들기 체험 △지역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한 병점 기록 사진 전시 △일생의례 떡 전시 △지역 단체의 작은 공연 무대 △쌀 가공품 플리마켓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 축제 시즌제 부스 등이 준비돼 있다. 축제 운영은 오전 10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화성시 새솔동 수노을중앙공원에서 10월 22일(토) 오후 2시 '돗자리 콘서트 가을소풍'을 개최한다. '돗자리 콘서트'는 화성시 외곽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기획공연으로 올해 2회 개최를 계획했다. 이번 공연에 앞서 화성시문화재단은 8월 화성시 우정읍 국화도에서 개최한 바 있다. 국화도와 새솔동은 행정구역상 화성시에 속해있지만 인접한 타 시,군에 주민 생활권이 형성됐다는 공통점이 있어 화성시문화재단은 이러한 물리적 거리가 주는 주민들의 심리적 거리감을 해소하고자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콘서트는 화성시문화재단의 대표 사업 중 하나인 '찾아가는 공연장'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거리공연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990년대 가을소풍을 모티브로 소풍이 줬던 설렘, 재미, 감동을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밴드 'A.S.H.', 스트릿 댄스 '애니메이션 크루', 디제잉&버블 퍼포먼스 '세포 엔터테인먼트', 클래식 크로스오버 '그리토'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한다. 돗자리 콘서트는 화성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은 '2022 젊은국악 단장'이 10월 19일(수)부터 10월 29(토) 2주간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연희, 무용, 음악의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희, 무용, 음악계의 저명한 평론가들이 선정한 '2022 젊은국악 단장'은 각 장르에서 조명받고 있는 젊은 아티스트들로 구성돼 관객들에게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동시대를 이끌어갈 아티스트들의 열정으로 붉게 물든 무대를 기대한다. 이번 젊은국악 단장의 첫 번째 순서는 '뛰는 꾼, 밟는 꾼, 노는 꾼'의 연희팀이다. 음악평론가 윤중강의 추천으로 선정된 김성현, 이정동, 정승하가 각각의 무대를 선보인다. 김성현은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땅을 밟는 동작이 누구의 춤보다 안정적이며, 땅을 잘 밟을 줄 아는 연희꾼이다. 이정동은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전수자로 그의 춤에선 하늘로 솟구치려는 의지와 현실의 억압을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게 표현된 잘 뛸 줄 아는 연희꾼이다. 마지막 정승하는 하늘과 땅 사이에 존재하는 인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광주 도심 속을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건강한 환경보호 운동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ACCF, 사장 김선옥)이 개관 7주년을 기념해 환경을 주제로 'ACC 시티런(CITY RUN)'을 10월 22일 공동 개최한다. 코로나19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ACC 시티런은 환경문제 경각심 고취와 생활 속 실천 메시지를 담아 총 5㎞ 구간에서 쓰담 달리기(플로깅)가 진행된다. 10월 22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아시아문화광장에서 운영된다. 온라인 사전 신청 참가자들은 2시부터 현장 접수를 마친 뒤 환경 주제의 창,제작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한다. 이어 오후 4시부터 ACC 시티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달리기 구간은 ACC 아시아문화광장 → 인쇄거리 → 천변우로 → 광주천 → 반환점(광주교 하단) → 광주천 → 천변우로 → 아시아음식문화거리(구시청) → ACC 시민공원 → 하늘마당 → 열린마당 → ACC 아시아문화광장으로 구성했다. 참가자는 반환점을 돌아 ACC로 복귀하는 3.5㎞ 지점인 인쇄거리와 아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관상어란 열대어, 비단잉어, 금붕어 등 수계에서 서식하는 생물 중 보고 즐기는 것을 목적으로 일정한 공간에서 사육이 가능한 생물을 말한다. 관상어가 가진 다양한 패턴은 각종 섬유 디자인이나 건축 도안의 모델이 되어왔다. 박람회 입장은 무료이며 편하게 박람회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하철 4호선 오이도역에서 행사장까지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예술인들은 동호인,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키운 형형색색의 관상어 537점과 해초,수초로 수조를 꾸민 수조꾸미기 출품작 25점, 관상어와 해초,수초 등을 활용해 수조를 실제 바다처럼 재현해 놓은 수경예술(아쿠아스케이프) 작품 전시전 등을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예술작업에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뛰어난 출품작을 시상할 예정인데, 관상어를 즐기는 동호인들은 생각보다 많아서 경쟁이 치열하다. 대상 2점(관상어 1점, 수조꾸미기 1점)은 해수부 장관상과 상금 각 250만 원을, 금상(8점), 은상(8점), 동상(8점), 특별상(4점)에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이 전통공연예술 분야 전문 기획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10월 14일(금)부터 10월 24일(월)까지 '2022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예술 기획자 양성 프로젝트'는 전통공연예술 분야의 공연기획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실연자, 혹은 공연기획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2013년도부터 추진됐다.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운영하다 올해는 대면수업으로 진행한다. 교육은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총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수요일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진행된다. 공연예술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홍보마케팅 전략, 공연 영상 제작 등 총 6개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영상 콘텐츠 제작 내용과 복지 및 행정 분야 교육과정을 강화해 참가자가 실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는 관심 있는 분야별 강의를 선택해 차수별 별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누리집에서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 접수를 진행하고 선정자에 한해 개별 공지한다. 신청한 수업을 수강 완료하면 개별 분야 수료증을 수여하고, 6주차 과정 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의 이머시브 투어 공연인 남산골 밤마실 '기담야행'이 10월 20일부터 30일까지 수,목 19시, 20시 30분, 금,토,일 17시, 19시, 20시 30분 등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7년부터 이어온 남산골 밤마실은 남산골 한옥마을 일대를 이동하며 관람하는 투어형 공연으로, 올해는 조선판 할로윈인 '나례'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기담야행'은 남산골 한옥마을의 장소적 특징을 살린 기담(奇談)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극과 국악이 함께 펼쳐진다. 전체 투어를 이끄는 가이드 역할의 재담꾼인 배우들과, 각 장소마다 가야금, 거문고, 아쟁, 타악, 정가, 일렉트로닉 시나위 등의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첫 순서로는 서울남산국악당의 야외마당에서 국악 퍼커션 최영석과 함께하는 전쟁이 만들어낸 '탁탁귀신'의 이야기이다. 이어 서울 정도(定都) 600주년 기념으로 지어진 서울천년타임캡슐에서 펼쳐지는 뮤이스트의 아쟁 선율과 함께하는 제성대곡(齊聲大哭), 흉금을 터놓고 벗과 이야기를 나눈다는 뜻의 '피금정'에서는 거문고 듀오와 함께하는 거문고 귀신의 기괴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 한옥마을의 민씨가옥으로 들어서면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