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예선전이 7월 1일(금)부터 8월 31일(수)까지 열린다. 이번 경연 종목은 3개 분야(국악, 사진, 영화)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가 주최ㄹ, 16개 광역시,도 연합회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동일 분야에서 장관급 이상의 수상 경력이 없고 공공기관이나 준공공기관의 정규 직원으로 소속돼 있지 않은 개인 및 단체, 만 19세 이상의 일반인이다. 참가희망자는 거주 지역에 해당하는 연합회의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예선에서 선발된 각 지역의 대표단은 10월 14일(금)부터 15일(토)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예술축전 본선에 참가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다음과 같다.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1500만원 △최우수상 1000만원 △우수상 800만원 △장려상 500만원 △특별상 △협회 이사장상 2018년부터 개최된 대한민국예술축전은 대중의 문화예술 향유 및 신인 예술가 발굴에 기여하는 전국 규모의 통합 예술 경연이다.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시,도에서 병행 개최함으로써 예술과 체육의 시너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2 대한민국예술축전' 예선전 참가에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 분야 예술단체들이 단체별로 300만 원의 창작 준비금을 지원 받으며 음원 제작과 홍보마케팅 실무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생겼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하는 '홍보마케팅 및 시장 진출 프로그램'이다. 참여 예술단체가 음원 제작 및 마케팅 전문 기획사와 협업해 음원을 제작하고, 저작물 등록, 스트리밍 플랫폼 유통, 홍보마케팅 등을 하면서 시장진출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체험한다. 접수는 8월 4일(목)부터 8월 11일(목)까지로, 창작곡을 보유하거나 음원 창작 계획이 있는 전통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나이 제한은 없다. 심사 기준은 단체의 개성 및 목표, 음원 제작에 관한 계획성, 프로그램에 관한 적극성 등이다. 최종 목표는 국내 스트리밍 플랫폼에 단체별 음원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앨범을 유통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으로 추가 음원이나 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할 경우 전통공연창작마루 내 부분 지원도 가능하다. '2022 전통예술가 역량강화-홍보마케팅 및 시장진출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접수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시우 기자 | 한국미술협회와 IAA한국위원회에서 '아트불(ARTBULL)' 플랫폼을 통해 '분할 지분투자' 방식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미술품 시세는 고객 간의 거래량 데이터로 결정된다. 수장고에 입고된 작품은 1000원 단위로 조각으로 '분할 거래'되는데, 고객은 고가의 미술품 일부를 낮은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아트불은 월드아트 컬쳐 엑스포(WACE) 1차 예선을 통과한 500명의 작품, 2500점에서 엄선한 100개 작품을 15일부터 분할 거래를 시작한다. 분할지분투자방식은 미술품의 시세를 구매자가 결정하는 '지분 거래 경매 방식' 이며, 공유 지분 소유 개념 도입으로 활동 작가들이 소액 투자를 받을 수 있다. 현재 미술시장에서는 작고한 유명 화가들의 작품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반면, 현존하는 중견작가들의 대표작들은 그 가격에 크게 못 미치고 있다. 이 격차를 해소하고자 만든 아트불은 미술관 내에 있는 일종의 증권거래소와 같다. 아트불은 '미술품으로 돈 버는 황소'라는 뜻이다. '황소(BULL)'는 뉴욕 증권위원회(SEC)의 상징이다. 아트불 홍보 담당자는 '갤러리를 통해 거래하며 판매 부진을 겪어 본 신진작가층이 아트불의 등장에 큰 기대를 걸고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됐던 2022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이하 문화학교)를 8월 21일(일) 개강하고, 이를 위한 수강생 모집을 7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진행한다. '전통공연예술문화학교'는 1988년부터 30여 년간 5만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한 국내 최장수, 최대 규모의 전통공연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악,성악,무용,연희 부문의 문화재 예능보유자, 국립국악원 단원, 중견 예술인 등 국내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하며, 일반인들이 쉽게 배울 수 없었던 정재, 처용무 등의 궁중무용과 정가, 남도민요, 삼도설장구 등 다양한 분야의 전통예술을 경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2020년부터 약 2년간 쉬어가며 재정비 시간을 갖고, 일상 회복 단계에 발맞춰 올 하반기에 교육을 재개한다. 이번 강좌는 하반기 16주 과정으로, 기악 부문(가야금 등) 22개 강좌, 성악 부문(판소리 등) 11개 강좌, 무용 부문(살풀이 등) 60개 강좌, 연희 부문(판굿 등) 7개 강좌로 총 100개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문화학교는 디딤,돋움,맺음, 특별, 심화 과정을 통해 단계별로 수강할 수 있다. 세분화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