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예술인에게 묻지 않나, 인천아트플랫폼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009년에 문을 연 인천아트플랫폼은 인천의 명소였고, 블로그 포스팅의 단골아이템이다. 그런데 돌연 인천아트플랫폼이 갈등의 한가운데 섰다. 인천 아트플랫폼은 원래 전국단위 공모 방식의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운영했었는데, 인천시가 이를 인천 작가들에게만 개방하고 전국단위 공모를 중단한 것이다. 인천시는 시민 참여가 너무 저조하다면서, 이 공간을 시민들에게 돌려주고자 한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올해에만 33개의 전시가 있었고, 레지던시 전시만 10개가 있었다. 오픈스튜디오 전시의 경우 입주작가들이 자신의 스튜디오를 오픈하여 참여하기 때문에 일반 전시보다 훨씬 많은 작품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서 일부러 보러 오기도 하는 큰 행사이다. 문제가 있다면, 대부분 대관 전시이며 초창기에 비해 교육이나 기타 행사가 매우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이 전국단위 공모 레지던시 때문일까? 인천아트플랫폼을 방문해본 사람은 안다. 이곳에는 늘 사람이 없다는 것을. 이 문제를 한 블로거가 언급한다. 오랫만에 인천 아트플랫폼에 다녀왔어요^^ 아트플랫폼은...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끊이지 않는 인천의 명소죠! 하지만 갈 때마다 아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