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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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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난 바위가 있어도 유연히 흐르는 물처럼 살고싶다.

때로는 물거품처럼 산산히 부서진다해도 

결국엔 다시 잔잔한 물이 되련다.

 

 

 

 

 

뉴스아트 박성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