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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청소년의 "서울 아시테지 겨울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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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8(수)-1.8(일) 예술청, 종로아이들극장 등에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2023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축제로 열렸다. 

 

 

개막 첫날에는 종로 아이들극장에서 아시테지 겨울축제 오프닝과 함께 개막공연으로 공간 서커스살롱의 <합!> 공연이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합!>은 뉴챌린지(New Challenge) 작품 중 하나로 12월 28일(수)-29일(목) 동안 무대에 올랐다.

 

또 다른 뉴챌린지(New Challenge) 작품으로 12월 30일(금)-31일(토)에는 간세쟁이 <드라큘라와 음악 선생님>이 어린이 관객을 만났다.

 

현재 공연 중이거나 앞으로 공연될 작품들 가운데 심사위원들이 엄선하여 선정한 ‘대표공연’ 5편<거인 앙갈로>(창작국악그룹 그림) <늙은 개>(극단 나무) <사슴 코딱코의 재판>(엠제이플래닛) <똑,똑,똑>(극단 북새통) <나는 거위>(극단 두번째방법)이 특히 추천된다. 

 

<똑,똑,똑>과 <사슴 코딱코의 재판>의 경우 장애를 겪는 어린이 관객을 포용하는 ‘배리어 프리’ 공연으로 특히 주목된다. <똑,똑,똑>은 발달장애 어린이와 일반 관객이 함께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구성한 작품이며, <사슴 코딱코의 재판>은 전 회차에 걸쳐 공연 중 수어 통역을 제공한다.

 

공연장 로비에서 공연 전후 1시간 동안 편안하게 쉬면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책 놀이터’와 공존과 관련한 컬러링 활동을 할 수 있는 ‘예술과 함께하는 공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1월 5일(목) ~ 1월 8일(일) 예술청 1층에서는 어린이를 위한 도서를 공연으로 제작할 수 있는 ‘원 소스 멀티 유즈(OSMU)’를 위한 장도 열린다.

 

자세한 공연일정과 소식은 아시테지 겨울축제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