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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수, 장산곶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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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성은 큐레이터 |
 

 

최병수 작가는 <한열이를 살려내라>는 목판화와 영정그림으로 많이 알려진 설치미술작가이자 환경운동가이다. 1960년생으로 중학교를 중퇴하고 목수로 일했는데, 화가들과 함께 잡혀가 화가로 '조작'되었다. 이후 정말 화가가 되어 걸개그림 <한열이를 살려내라!>, <분단인>, <백두산>, <노동해방도>, <장산곶매>, <반전반핵도>, <쓰레기들> 등을 그렸다. 

 

환경을 주제로 한 다수의 작품들을 뉴질랜드, 요하네스버그, 파리 등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에는 한글의 아름다움에 주목하여 이를 주제로도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예술인 블랙리스트에 올라 어려움을 겪다가 2020년에야 첫 개인전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