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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만드는 감동의 하모니, '프로암 콘서트' 10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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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아트홀서 24일 열리는 제3회 공연, "The Song is My Life" 주제로 관객 맞이
아마추어 성악가들에게 프로와 함께 무대에 설 기회 제공, 실력 향상 도모
20년 역사의 차인경 성악 아카데미 여정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기획

 

뉴스아트 편집부 | 오는 10월 24일, 장천아트홀에서 제3회 프로암 콘서트가 개최된다. "The Song is My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프로 성악가와 아마추어 성악가들이 한 무대에서 호흡을 맞추는 특별한 음악회다.

 

프로암 콘서트는 아마추어 성악가들에게 프로페셔널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많은 아마추어 음악 동호회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무대 매너와 연주자로서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기회는 쉽게 얻기 어렵다. 이 콘서트를 통해 아마추어 성악가들은 프로 성악가들의 감정 표현과 호흡을 직접 경험하며 실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국제 콩쿠르 수상 경력과 오페라 주역 활동 경험이 풍부한 에이클래식 소속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은 에이클래식은 실력파 성악가들로 구성된 전문 연주단체로, 이번 콘서트를 통해 더 많은 아마추어들에게 프로와 함께 하는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차인경 성악 아카데미의 20년 여정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The Song is My Life"라는 주제 아래, 각기 다른 삶을 살아온 출연자들이 노래를 통해 위로, 희망, 열정, 사랑을 나누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오페라 '토스카'의 유명 아리아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와 같은 메시지를 통해 음악이 사람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며, 출연자들은 음악을 통해 변화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눈다.

 

공연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마술사이자 전문 해설자인 고중곤의 마술 퍼포먼스와 스토리텔링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암 콘서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마추어 성악가들에게는 값진 경험을, 관객들에게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해외 공연 등 다양한 기획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음악의 세계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이번 프로암 콘서트는 10월 24일 장천아트홀에서 열린다. 티켓 구매는 에이클래식 사무국을 통해 사전 예매하거나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예매 문의는 에이클래식 사무국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