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아트 편집부 | 은여울합창단은 오는 4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제2회 정기연주회 음악극 <유리구두>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합창 발표회의 형식을 과감히 탈피했다. 약 70분 동안 펼쳐지는 무대는 합창과 연기, 음악이 한데 어우러진 ‘옴니버스 음악극’으로 꾸며진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서로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와 감정은 하나의 서사로 엮여 관객들에게 따뜻한 공감과 긴 여운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작품의 모티브는 재즈 밴드 라 벤타나의 곡 ‘유리구두 Part 2’에서 얻었다. ‘우리의 삶은 저마다 빛을 품고 있다’는 주제 아래, 각자의 인생 속에 숨겨진 반짝이는 순간들을 조명한다. 무대 위에 놓인 수많은 삶의 조각들이 합창의 선율을 타고 하나의 정서로 이어지는 과정이 관람 포인트다.
제작진의 면면도 화려하다. 바리톤이자 은여울합창단 지휘자인 이승왕이 총예술감독과 극본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았으며, 김민정 연출가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터치가 무대 위에 구현됐다. 여기에 김민우의 작·편곡과 윤대현의 피아노 연주가 더해져 음악적 완성도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은여울합창단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단원들이 오직 ‘음악’이라는 열정 하나로 소통하며 화음을 만들어가는 단체다. 결과물로서의 무대도 중요하지만, 함께 노래하고 서로의 감정에 공감하는 과정 자체에 큰 가치를 두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왕 예술감독은 “음악이라는 하나의 열정으로 뭉친 은여울합창단의 무대가 관객 여러분께 깊은 울림으로 닿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은여울합창단의 이번 공연은 일상 속의 감정과 기억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관객들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공연 및 티켓 관련 상세 문의는 은여울합창단(010-4756-6598)을 통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