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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나 묵혔던 예술인복지 기본계획, 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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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천문화재단 주관, 정책 토론회
2023년 2월 14일 오후 4시 서초구 소재 재단 교육관에서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2021년 12월에 발표하기로 했던 '제 1차 예술인복지정책 기본계획(2023~2027)'은 뚜렷한 이유 없이 미루어지다가 1년이 넘게 지난 2023년 1월 19일에야 발표됐다.  

 

이제는 실행이 문제이다. 이에 블랙리스트 이후(준), 문화연대, 익천문화재단 길동무 등 3개 단체 공동 주최로, 1차 예술인 복지정책 기본계획에 대하여 ‘예술인 지원 정책, 그 작동의 오류’라는 주제로 다음과 같이 토론회가 열린다. 

 

 

정윤희 (블랙리스트 이후(준) 디렉터)씨 사회, 김상철 (시시한연구소 공동대표)씨 발제로 진행되는 며 토론자는 안태호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방혜영 (연극집단 공외 대표), 정문식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 이사), 신정호 (문화정책연구자)이다. 

 

<블랙리스트 이후(준)>는 블랙리스트 국가범죄가 재발되지 않을 토양을 만들고자 법제도, 문화정책, 행정혁신, 예술인권리보장 확대, 미진한 진상조사, 피해자회복, 사회적기억연구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구를 준비하고 있다.

 

<문화연대>는 1999년에 창립하여 문화사회 실현을 위해 활동하는 문화운동단체이다. 표현의 자유, 문화공공성, 시민의 문화권리와 문화산업의 종다양성을 보호하며, 사회적 약자와 연대한다.

 

<익천문화재단 길동무>는 '동유럽유학생간첩단' 조작 사건 피해자인 김판수씨와 해직교수이자 참여문학인인 염무웅씨의 출연으로 만들어진 사회연대 문화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