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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서비스 확대하는 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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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T멤버십'에 반려동물 서비스가 확대되었다. 지금까지 T멤버십은 편의점이나 베이커리∙영화관람∙외식 등 일상생활에 맞춰져 있었지만, 국내 반려인 증가에 따라 혜택 분야를 반려동물 케어로 본격 확대하게 됐다.

T멤버십에 추가된 반려동물 관련 제휴사는 ▲양육정보(멍냥보감) ▲사료∙간식(국개대표) ▲여행∙산책(반려생활, 피리부는 강아지) ▲펫택시(그랫, 멍타냥택시) ▲펫테크(펫프라이스) ▲돌봄∙장례(도그메이트, 21그램) 등 9개사이다.

 

눈에 띄는 서비스는 펫 전문 여행∙예약 앱 '반려생활'과 반려동물을 위한 택시 '그랫'과 '멍타냥택시'이다. '펫프라이스'는 반려동물 생활비와 의료비 일부를 페이백 해주는 유료멤버십을 운영하고 있고, '21그램'은 반려동물 장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은 모두 펫시장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이들은 다양한 할인혜택은 물론, 2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주간은 론칭 이벤트(https://bit.ly/3N1IwCE)도 진행한다.

SKT는 지난해 9월 자사의 AI 기술을 기반으로 동물 영상진단 보조서비스 '엑스칼리버(X Caliber)'를 출시한 바 있으며, T우주에서도 반려동물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어바웃펫과 핏펫을 포함해 5개 제휴사로 확대하는 등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케어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엑스칼리버'는 인공지능이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진단 결과를 15초내에 제공함으로써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서비스로, 출시 약 반년만인 현재 전국 150여개 동물병원에서 사용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