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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과 함께 하는, 이등병의 편지 40주년 '1923'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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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오는 11월 24일 금요일 오후 7시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김현성이 작곡한 이등병의 편지 40주년 기념 콘서트, 다큐 '1923'이 열린다. 

 


김광석이 불러 유명해진 국민가요 '이등병의 편지'의 작곡가 김현성은 윤도현이 부른 '가을 우체국 앞에서'와 안치환이 부른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의 원곡자이기도 하다.

가수 윤도현은 암투병을 끝내고 처음 무대로 이등병의 편지 40주년 기념 콘서트, 다큐 '1923'을 선택했다. 그리고 김태영 감독과 광주에서 김현성의 이등병의 편지 40주년 기념 전시회를 기획한 임의진 화가, 경기작가회의에서 함께 활동하는 권미강 시인이 함께 한다.

 

이번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올해 간토 학살 100주기를 맞아, 김태영 감독의 추모 다큐멘터리 영화 '1923'의 제작비 후원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