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더페이퍼랩, 오픈 1주년 맞아 공간 개편 및 다양한 이벤트 진행

URL복사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삼원특수지의 종이복합문화공간 더페이퍼랩이 오픈 1주년을 기념해 공간 개편과 전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더페이퍼랩은 지난해 1월 11일 오픈해 삼원특수지의 5000여가지 종이를 직접 구매 후 1개의 패키지 목업 제작도 쉽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공간이다. UV 평판 출력, 평판 커팅, 잉크젯 출력, 레이저 출력, 박과 형압 등 패키지 목업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해외 그래픽 제작물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디자이너를 위한 다양한 전시, 클래스 등이 이뤄지는 종이 복합문화공간이다. 

 

이번 오픈 1주년 이벤트는 더페이퍼랩의 메타포인 '≡(3)'을 활용해 'THANK YOU III'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11명에게 26가지 종이가 사용된 삼원특수지 캘린더 세트, 가죽 질감의 종이 '벅스킨'으로 만들어진 명함 지갑 등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중앙의 오브제를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패키지 제작물을 확인할 수 있는 '디자인 레퍼런스존'과 창의적인 디자인 제작물을 볼 수 있는 'layers 쇼케이스' 또한 새롭게 개편했다. 특히 중앙의 오브제는 해외 유명 제지사가 기획하고 제작한 것으로,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종이 설치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연욱 삼원특수지 대표이사는 '디자이너를 위한 종이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1년 동안 다양한 전시,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더페이퍼랩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해외 제지사의 다양한 그래픽 제작물을 1년 동안 꾸준히 리뉴얼했다. 앞으로도 더페이퍼랩은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공간, 디자이너를 위한 공간, 디자이너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공간이 될 것이며, 매 분기 또는 반기마다 리뉴얼 작업과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통해 늘 새로움이 가득한 공간으로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페이퍼랩은 기업(광고주, 기획사)과 대학들을 대상으로 단체 투어 프로그램과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50여건의 투어를 진행했으며, 투어 체험객 수는 1300여명이다. 투어는 삼원특수지의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