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편집부 | 오는 9월 18일 목요일 오후 7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빈티지 LP바 겸 카페 '롱플레이어'에서 특별한 음악 공연 '건강열전(健康列傳)'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로 다른 음악적 배경을 가진 네 팀의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을 통한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무대로 기획되었다. '건강열전'이라는 제목은 각기 다른 음악적 색채를 지닌 아티스트들이 모여 관객들의 마음과 몸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제인 'Play long the long play'는 공연장인 롱플레이어의 특성을 살려 LP처럼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음악을 선사하겠다는 기획 의도를 표현했다. 이날 무대에는 희우, 유동혁, 더 밀리웨이스(themilliways), 야마가타 트윅스터 등 네 팀이 출연한다. 각각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독특한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들의 만남이 특히 주목받고 있다. 희우는 전통 판소리 창법을 현대 음악에 접목시킨 독창적인 스타일의 싱어송라이터다. 판소리의 깊은 감정 표현과 현대적 편곡을 결합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음악을 선보인다. 대금과 가야금 등 전통 악기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의 음악은 시간을 초월한 감동
뉴스아트 편집부 | 음악가이자 숲해설가인 이서영이 진행하는 '숲속언어채집단' 워크숍이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독특한 프로그램은 숲에서의 자연 체험과 글쓰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문화 활동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창작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서영은 음악가로 활동하면서 동시에 숲해설가로서 두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두 직업의 성숙기와 비숙기가 절묘하게 맞물리는 타이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히며, 한 가지 일에만 매몰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에 활동할 수 있는 창작자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한 가지 일을 할 때면 새로운 음악을 떠올리거나 숲에 대해 더 깊숙이 공부하고 싶은 여념이 없다고 설명하면서, 이러한 다면적 창작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숲속언어채집단' 프로그램은 단순한 자연 체험을 넘어서 참가자들의 내면 성찰과 창작 활동을 돕는 종합적인 문화예술 워크숍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 주에는 관찰도구 사용법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해, 둘째 주에는 소월길 글감 채집, 셋째 주에는 숲의 음악과 글쓰기를 결합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또한 숲해설가 싱어송라이터의 앰비언트 플
뉴스아트 편집부 | 광복 80주년을 맞은 올해,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공연이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아트센터(대표 김상회)가 주최하고 문화예술기획 시선(대표 강욱천)이 주관한 '아트스토리쇼-범도의 길' 공연이 최근 성황리에 개최되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오는 9월 파주에서 열릴 '세계예술인한반도평화대회'의 사전 행사로 기획되었으며, 기존 토크쇼의 한계를 뛰어넘어 영상, 노래극, 낭독, 토크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독특한 장르적 실험을 시도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은 단조로운 강연 형식을 탈피하고 다양한 예술 장르의 융합을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의 핵심 주제는 지난해 12월 3일 발생한 내란 사태와 1920~1930년대 항일무장투쟁 간의 역사적 연결성을 탐구하는 것이었다. 특히 홍범도 장군으로 대표되는 항일무장투쟁의 전통이 1987년 6.10 시민항쟁, 1980년 5.18 광주민주항쟁을 거쳐 최근의 민주화 운동까지 이어지는 맥락을 조명했다. 공연은 12월 3일 밤 계엄군의 국회 진입 장면부터 시작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며 각 시대의 민주화 투쟁 장면들을 편집한 영상으로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