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26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펫 세미나'를 구리갈매DT점과 더북한강R점에서 연다. 하울팟과 함께하는 '스타벅스 펫 세미나'는 곽태희 반려동물 행동 전문가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며 반려동물의 사회화 교육부터 늘어난 기대수명에 맞춘 노후 생활 가이드까지 반려동물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반려견 홈게임, 행동 만들기 등이 포함되어 있어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에게 스타벅스 펫 프렌들리 매장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세미나 진행일 매장을 방문한 고객 중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이루어지며, 보다 밀도 높은 클래스 진행을 위해 회차별 10인 이하 소수 정예로 운영된다. 진행 일자와 자세한 내용은 스타벅스 홈페이지와 앱 내 What's New 메뉴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가 개최되는 구리갈매DT점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별도 공간이 마련된 국내 스타벅스 최초의 매장으로 기존 펫 프렌들리 매장인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한국스마트협동조합에 따르면, 2022년 12월 19일에 시행한 예술인상호부조대출은 지금까지 총 129건 2억 9400만원이 실행되었다. 이 가운데 44건은 상환을 마쳤다. 이에 현재 대출 중인 건은 총 85건 1억 9000만원이다. 129건, 2억 9400만원 중 긴급생활자금 대출이 101건으로 1위 특히 올해는 아직 3개월도 지나가지 않았음에도 총 대출 9800만원이 실행되었고 익일소액대출은 이미 350만원이 상환되었다. 이는 긴급생활자금이 2024년부터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증액되었고, 익일소액대출이 신설되는 등 예술인의 라이프스타일에 적절하게 상품이 다양화한 데에 힘입은 것을 보인다. 대출 건 수 가운데는 긴급생활자금 대출이 101건으로 가장 많다. 대출은 2024년 들어 늘어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출금을 완납한 뒤 다시 대출을 진행하는 비율이 34.15%로, 예술인상호부조대출에 대한 신뢰가 놓고 접근성도 좋음을 보여준다. 4410만원 이자 절감 효과, 예술인들의 신용도 입증 일반적으로 예술인은 은행 대출이 불가능하고 저축 은행이나 캐피탈, 신용카드, 대부업자들에게 가면 평균적으로 18% 내외의 금리로 대출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가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 참가자를 5월 31일(금)까지 모집한다.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국내 유일의 국제지휘콩쿠르로 세계의 젊은 지휘자들의 등용문으로 자리해 문화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자 한다. 제2회 KNSO국제지휘콩쿠르는 23세(2001년 3월 1일 출생자)부터 35세(1989년 1월 1일 출생자)까지 국적 관계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 콩쿠르는 11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연은 1,2차 본선과 결선으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9000여만원으로 1위 5000만원, 2위 3000만원, 3위 세아이운형문화재단상 1000만원, 특별상 4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입상자 특전으로 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을 포함해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산시립교향악단, 대전시립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의 무대에 오르는 기회가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다비트 라일란트(심사위원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예술감독), 크리스티안 예르비(전 독일 MDR 라디오 심포니 수석지휘자), 콜린 메터스(영국 로열 아카데미 지휘자 과정 설립자),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이 17일 2024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시즌 오프닝 공연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을 개최한다. '금난새 음악회: 봄의 비상'은 3년 차에 접어든 영등포아트홀의 기획공연 브랜드 '시리즈 Q'의 2024시즌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많은 기대를 받으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한국이 사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를 필두로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린 김다연, 하모니카 이윤석, 피아노 박해림, 소프라노 구민영, 테너 허영훈의 협연으로 고품격의 클래식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객은 제임스 무디의 가장 유명한 하모니카 연주곡 중 하나인 '스페인 환상곡 톨레도', 강렬한 첫 선율이 인상적인 사라사테를 대표하는 바이올린 연주곡 '치고이네르바이젠', 고전영화 위험한 달빛(Dangerous Moonlight, 1941)의 주제곡인 리처드 애딘셀의 '바르샤바 협주곡', 프랑스의 대표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에 등장하는 아리아 '줄리엣의 왈츠', 프란츠 레하르 오페레타 '미소의 나라'에 등장하는 아리아 '그대는 나의 모든 것' 등 다양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3월 20일(수)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케이옥션 본사에서 3월 경매가 개최된다. 98점, 약 75억원어치가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표지를 장식한 베르나르 프리츠의 작품 'Gawk'(2억~3억원)을 시작으로 데미안 허스트의 'Psalm 115: Non Nobis, Domine'(2억5000만~4억원), 우고 론디노네의 'einundzwanzigsterdezemberzweitausendundeinundzwanzig'(1억8000만~2억5000만원), 'Small Red Yellow Blue Mountain' (7000만~1억3000만원) 등 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그리고 게르하르트 리히터, 프란시스 베이컨, 야요이 쿠사마, 요시토모 나라 등 해외 거장들의 작품을 합리적 가격에 소장할 수 있는 판화도 골고루 출품된다. 이우환의 작품은 5점이 출품되는데 '조응'(3억5000만~5억5000만원), '바람과 함께'(1억1000만~2억2000만원), 'Dialogue'(9000만~2억원) 등이다. 이대원의 작품도 2점이 출품되는데, 대작 '산(설경)'(1억8000만~3억원)과 '나무'(1800~3500만원) 등이다. 김환기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이탈리아 베니스 쿤스트 디팟 갤러리에서 5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한인 작가 윤송이, 단지와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부룰리 보아브레의 개인전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뉴욕 아트 매니지먼트 갤러리 ART NYC가 2024 베니스 비엔날레를 맞아 특별 기획했다. 전시를 통해, 뉴욕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인 작가 윤송이(1983)와 시드니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작가 단지(1985),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1923~2014), 이렇게 세 명의 작가를 이탈리아에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 기획을 담당한 안드레아 모레노는 디아스포라 작가들을 해외에 소개하는 콘셉트로 각 작가가 가진 메세지에 초점을 두고 전시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프레데릭 브룰리 보아브레는 2014년 작고한 아이보리 코스트 출신 작가로 아프리카 미술의 창시자로 불린다. 이웃과 사랑하는 사람들의 삶을 수 많은 드로잉으로 남겼으며, 글자를 모르는 자국민들을 위해 총 449개로 이루어진 알파벳 '베테 언어'를 만들어 최초의 베테 문자 체계를 창시했다. 이미 베니스 비엔날레에 1998, 2013,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왕준 | (2020년 코로나 판데믹이 시작되면서 모든 저녁 미팅이 사라진 대신 하루가 멀다하고 공연장으로 피정을 갔다. 그리고 또 금년 2월 중순부터 시작된 의료대란이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변의 모든 저녁 미팅이 사라지고 있다. 덕분에 나에게는 다시 공연장 피정 생활이 복귀되는 듯 하다. 3월 들어서는 5일간 매일 공연장에 다녀왔다.) 오늘은 3월 6일 수요일 예술의 전당에서 있었던 서울 콜레기움 보칼레 & 뮤지쿰의 <바하 요한 수난곡> 전곡 연주에 대하여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나는 바하를 즐기러 갔는데 로비에서 너무 많은 목사님들과 신도들을 많났다. 아! 지금이 부활절을 얼마 앞둔 고난주간이었지! 요사이 교회에 출석하지 못한 미안함이 몰려온다. 작년 <마태수난곡>으로 서울문화재단의 서울예술상을 수상한 덕에 그 상금으로 연이어 <요한수난곡>을 올리게 된 서울 콜레기움 보컬레 & 뮤지쿰의 패기와 노력에 찬사를 보낸다. 더불어 이제 재팬 콜레기움에 비교해도 충분히 맞짱뜰 만큼 성숙한 기량과 내공에 감탄하면서 김선아 지휘자의 헌신과 노고에 다시 한번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콜레기움 뮤지쿰은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드래곤 볼의 작가인 만화가 토리야마 아키라(鳥山明)씨가 2024년 3월 1일 급성 경막하혈종으로 작고하였다. 토리야마 아키라씨는 향년 68세로 45년 이상 창작 활동을 해 왔다. 주식회사 버드 스튜디오와 주식회사 캡슐코퍼레이션 도쿄는 오늘(8일) 작고 사실을 공개하면서, 장례는 가까운 친척들을 모시고 치렀음을 밝혔다. 이는 평온을 원하는 본인의 뜻에 따른 것으로, 앞으로도 조문, 분향, 헌화를 사양한다고 하였다. 팬들과의 작별회 등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한다. 드래곤볼은 전세계적으로 3억 5천만부 이상 팔린 스테리셀러로 만화사에 큰 획을 그었고 나루토, 원피스 등 다수의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 문하생 없이 직접 모든 작업을 하면서도 일체 '펑크'가 없었고, 연재를 멈추려고 하면 문화부장관급의 높은 사람이 연재 재개를 부탁했고, 비행기로 원고를 보내는 토리야마 작가를 위해 공항에서 작가의 집까지 시에서 일직선 도로를 놔주고, 점프 잡지에 연재를 안하는 동안에도 다른 잡지에 연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연 10억원을 받는 등, 그를 둘러싼 이야깃거리는 만화 못지 않게 만화같았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만화‧웹툰 분야의 표준계약서 2종의 제정안과 6종의 개정안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1년 동안 창작자, 산업계, 학계와 함께 여섯 차례의 분과별 회의와 열 번의 전체 회의를 열고 제‧개정안의 세부 내용과 문구를 조정해왔다. 수익분배비율 이해하기 쉽게, 정산근거도 공개 이번 계약서는 업계와 창작자들이 끈질기게 논의하고 서로 양보한 결과 합의된 것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6종 개정안에는 수익분배 비율 등을 창작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재하고 관련 주요 사항을 상호 합의해 작성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쟁점이 되었던 정산근거공개 문제도 잘 타협이 되어, 창작가들이 관련 정보를 받아볼 수 있는 권리도 명문화했다. 또한 작품 특성을 고려해 작품별 최소·최대 컷 수를 합의해 설정할 수 있게 했다. 그 밖에 비밀 유지 조건도 완화해 창작자들이 계약서 체결을 위해 변호사 등에게 검토받을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창작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예술인 고용보험’에 대한 안내 조항도 신설했다. 매니지먼트가 아닌 저작권대리중개업으로 명확화 한편 기존의 ‘매니지먼트 위임 계약서’는 ‘대리중개 계약서’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3월 한 달간 봄을 알리는 아트페어를 열고 도심 속 갤러리로 변신한다.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돼 7회를 맞은 '블라섬 아트페어'는 백화점 고객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세계갤러리가 직접 엄선한 작품을 매장 곳곳에 전시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전시장 내에서는 전문 큐레이터가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작품을 해설하고 구매까지 돕는 맞춤형 아트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아트페어는 '2024 신세계의 봄'이라는 테마로 국내외 유명 작가 50여 명의 작품 200여 점을 선보인다. 봄날의 생명력을 담은 꽃과 자연을 소재로 한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는 기존 본관 3 , 4층에서 진행하던 블라섬 아트페어를 올해부터 전 층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더욱 많은 고객들이 백화점 곳곳에서 봄의 계절적 감성과 함께 예술 작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페어에서는 지난해 프리즈 서울에서 인기를 입증했던 쿠사마 야요이를 비롯해 우고론디노네, 박서보, 이배,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와 나난, 황도유, 알타임죠 등 신진 작가들의 작품까지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