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2024년 '어린이 책의 해'를 맞아 '신나는 어린이 날, 책이랑 놀자!' 기획전 및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2024년 어린이 책의 해 슬로건 '책, 친구가 되어줘!'에 맞춰 어린이와 책이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있도록 돕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먼저 예스24 홈페이지에서 '작가들이 좋아서 소개하는 어린이책'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안녕달, 백유연, 이은경, 김리리, 최태성, 홍민정 등 인기 작가들이 어린이를 위해 '꽃병이 되고 싶어', '봄마다 축제', '떴다! 배달룡 선생님' 등 도서를 추천한다. 더불어 '독자가 좋아서 소개하는 어린이책' 이벤트로 직접 도서 추천도 가능해 댓글 참여 시 200명에게 YES상품권 1000원을 추첨 증정한다. 그 밖에 기획전 대상 도서를 포함해 유아,어린이,가정 분야 도서 구매 시 금액대별로 어린이 도서 캐릭터 지비츠 세트, 산리오캐릭터즈 펜파우치, 보스턴백 등 사은품을 제공한다. 또한 예스24는 다가올 어린이날을 앞두고 특별한 어린이 강연회를 개최한다. 지난 3월 새롭게 론칭한 클래스24를 통해 '큰별쌤' 최태성 강사의 '최태성의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서대문구 남가좌생활상권 추진위원회(위원장 윤희정)는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남이동길 상점 봄맞이 이벤트'와 '남이동길#축제(5월 4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이동길은 명지대 인근 남가좌2동을 말한다. '남이동길 상점 봄맞이 이벤트'는 상점 숏폼 이벤트로 포문을 열었다. 빠른 정보와 재미를 선호하는 젊은 층 사이에서 1분 내외의 짧은 영상인 '숏폼' 콘텐츠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남이동길을 방문하고 싶은 상권으로 만들고, '찐팬'이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숏폼을 활용해 서대문구 남가좌2동을 방문하는 사람들 사이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려는 취지다. 골목상권 활성화에 힘을 싣고자 본 사업에 참여한 상인들 또한 이벤트로 상점 방문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숏폼 영상을 보고 해당 상점 이용 후 포토 리뷰를 작성하면 20% 할인, 원데이클래스 1+1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남이동길 상점 숏폼 이벤트'는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현재 총 17개의 상점이 이벤트 진행 중이며 더 다양한 상점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남이동길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이달 22일부터 진행될 '남이동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10월 16일~27일에 열리는 시카고 필름 페스티벌에 앞서 10월 5일에는 인공지능 생성 영상물을 대상으로 <시카고 AI필름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들은 "창작자들의 독창성과 창의성으로 영화제작과 AI를 융합한 작품을 통해 영화의 미래를 탐구하고자 한다"고 하면서, AI를 통해 영화 제작 및 스토리텔링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고 밝혔다. "창작자의 독창성과 창의성"이 들어간 AI생성 필름에는 저작권이 있을까? 2023년 8월, 미국연방법원은 미국 컬럼비아 지방법원에서 사람의 창작 과정이 빠져 있기 때문에 작품 전체에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는 저작권청의 입장을 받아들였다. 작품 생성 과정에서 사람이 지침을 제공하고 시스템을 조작하는 행위는 창작 행위로 보지 않은 것이다. 이보다 앞서 저작권청은 2023년 2월, 줄거리를 입력한 뒤 미드저니에서 생성한 이미지로 만든 만화책 가운데 '글'과 이미지 '선택'과 '배치' 등에 대해서만 저작권을 인정한 바 있다. 하지만 미드저니 생성 이미지 자체에는 저작권을 부여하지 않았다. 이 판단을 법원에서 그대로 받아들인 것이다. 챗GPT 결과물, 저작권 침해할 정도 아니라는 미국 법원 한편 올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일반적으로 건담과 같은 키덜트 오브제는 아트토이(콜라보 된 캐릭터 콘텐츠) 혹은 시대적 아이콘을 건드리는 팝아트 작업을 통해 예술세계로 들어온다. 그러나 김소리 작가는 건담에 자아를 투영해 그 자체로 예술세계를 구성하고자 한다. 건담 프라모델 대회의 규칙을 바꾸어놓을 정도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건담 아티스트가 재 해석하여 탄생시킨 작품은 미술계의 권위주의와 고정관념에 대한 도전이다. ... 건담에 대한 높은 평가는 모빌 슈트(Mobil Suit)로 불리는 로봇의 디자인에 있었다... 건담 프라모델을 뜻하는 일명 '건프라'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작가 김소리는... 예술품을 창조하는 작가로서 건담에 접근하고 싶었다... 부속품들을 얼마나 더 완벽하게 재현하는가... 보다는 '의미를 얼마나 잘 전달할 수 있을까'에 집중했다... 어린 시절에 만들었던 오브제를 단순하게 소유하는 차원이 아닌, 시공간을 역행하여... 지난 기억과 감성을 공유하고 '작품'으로... 승화된 가장 트렌드한 문화를 제공... 김소리는 피겨와 회화라는 매체를 이용하여 어린 시절 소년들의 히어로였던 건담을 신화적인 존재로 재탄생시킨다. -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2021년 예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예술인 산재보험 가입률이 28.5%였다. 그러나 이 중 25%는 직장 가입자다. 나머지 3%는 개인적으로 산재보험에 가입한 임의가입자이다. 예술은 산재위험이 높은 직업군임에도 산재보험 가입률이 낮다. 예술인산재보험, 가입률 저조한 이유 예술인 산재보험 임의가입은 대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한다. 공공데이터포털에 따르면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예술인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람은 누적 1만 2517명이다. 그런데 이 가운데 2023년 12월 31일 현재 산재보험이 유효한 사람은 3626명이다. 이는 전체 예술활동증명소지자의 2.2%에 불과하다. 거의 유명무실하다고 볼 수 있다. 2011년 '중소기업사업주 임의가입'의 한 형태로 시행된 예술인 산재보험은 임의가입인데다 보험료도 수혜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다. 이에 예술인단체에서는 임의가입이 아닌 당연가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를 꾸준히 해 왔다. 하지만 2022년 보험모집인, 학습지강사, 택배노동자 등 노무제공자의 산재보험 당연가입이 제도화될 때에도 예술인은 당연가입에서 제외되었다. 예술인은 작업 방식이나 내용, 과정 등이 다양해서 특정한 기준의 직업군으로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2024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를 5월 1일에 생중계 상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베를린 필하모닉이 주최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는 1991년부터 매년 5월 1일, 유럽의 문화유산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올해는 조지아 와인의 본고장인 치난달리의 원형극장에서 진행되며, 유럽연합 가입 공식 후보국인 조지아와 독일의 친목 관계를 상징하는 역사적인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유로파 콘서트는 세계적인 지휘자인 다니엘 바렌보임이 음악 감독을 맡았다. 그는 1969년 베를린 필하모닉에 지휘자로 데뷔해, 이스라엘 투어와 베를린 장벽 붕괴를 기념하는 음악회 등, 베를린 필하모닉과 가장 많이 협연한 지휘자이다. 또한 조지아 출신 바이올리니스트이자 베를린 필하모닉 상주 연주자인 리사 바티아슈빌리가 함께 출연해 요하네스 브람스의 유일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와 전통, 문화와 와이너리가 공존하는 조지아 치난달리에서 펼쳐지는 '2024 베를린 필하모닉 유로파 콘서트'는 5월 1일 오후 6시 메가박스 코엑스, 센
뉴스아트 이명신 기자 | 아이들이 '몰살'되다시피한지 10년이 흘렀다. 진상규명도 재판도 끝났다지만, 진상규명 요구는 여전하다. 엄청난 희생이 납득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일은 아마도 영원히 납득되지 않을 것이다. 오늘 시청역 인근 세월호 기억공간과 아이들이 살던 안산에서 각종 추모 행사와 기도회 등이 열린다.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서병조)은 '2024년 강원콘텐츠코리아랩 웹툰, 캐릭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웹툰, 캐릭터 공모전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우수 창작자 발굴 및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 콘텐츠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공모 분야는 웹툰과 캐릭터며, 주제는 자유주제로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된 콘텐츠들은 평가를 거쳐 △대상(웹툰 1팀 300만원, 캐릭터 1팀 200만원) △최우수상(웹툰 2팀 200만원, 캐릭터 2팀 150만원) △우수상(웹툰 3팀 150만원, 캐릭터 3팀 100만원) △장려상(웹툰 5팀 80만원, 캐릭터 5팀 50만원) 등 총 22팀을 선정해 오는 7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대국민 인기투표를 통해 고등학생 대상으로 △특별상(웹툰 1팀 100만원 상당 경품, 캐릭터 1팀 100만원 상당 경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4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며, 접수는 공모전 접수 홈페이지(www.ideananumso.com/gwckl)에서 서식을 내려받은 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입상작은 강원콘텐츠코리아랩 내 전시와 국내 전시회 전시 홍보, 강원콘텐츠코리아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최근 K클래식 인기가 K팝 못지않다. 클래식 특성상 해외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 '공연 간 김에 여행'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온라인 여행 플랫폼 투어비스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 리사이틀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여행지에서 공연을 보는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공연지에서 여행을 즐기는 문화여행 프로젝트를 본격화했다. 2024년 6월 28일, 싱가포르 에스플러네이드 콘서트홀에서 임윤찬의 피아노 리사이틀이 진행될 예정이다. 임윤찬은 2022년 밴 클라이번 콩쿠르 최연소 우승자로 아이돌급 인기를 누리며 클래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주인공이다. 2024년 4월에 발매될 쇼팽 에튀드 음반은 선주문만으로 인기 상위권에 올랐고, 국내/해외 모든 공연의 매진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6월 싱가포르 공연 티켓 역시 빠르게 매진됐지만, 투어비스에서는 예매가 가능했다. 단독 티켓이 아닌 공연 일정에 맞춰 해당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항공, 호텔, 명소 등이 포함된 3박 5일 여행 패키지 상품으로 구성한 덕분이다. 해당 상품은 단독 티켓 판매에 비해 예약 속도는 느렸지만, 취소율은 1%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낮았다. 이에 따라 아티스트의
뉴스아트 김시우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자전거 이용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의 대여소 위치와 대여가능 대수 등 관련 정보를 통합해 통일된 형태로 민간에 제공한다. 하지만 이미 자동차 중심 교통문화가 뿌리를 깊이 내린 데다가, 자전거를 무시하고 위협 운전하는 자동차 문화, 보행자 도로에 설치한 자전거 도로로 인한 보행자와의 갈등, 수시로 끊어지고 없어지는 자전거 도로, 언덕이 많은 한국지형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정책이 실현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환경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는 15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 따르면, 먼저 내년에 환경부가 개인이 자전거를 이용하면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하는 시범사업을 일부 지자체와 추진한 후 그 결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자전거 사업을 추진하는 지자체와 민간 공유자전거 사업자는 탄소배출권 외부사업을 통해 탄소감축량을 인정받을